워드슬럿

어맨다 몬텔 지음, 이민경 옮김 | arte(아르테)
  • 등록일2023-01-12
  • 파일포맷epub
  • 파일크기16 M  
  • 지원기기아이폰, 아이패드, 안드로이드, 태블릿, PC
  • 평점 평점점 평가없음

책소개

여자들은 왜 공적인 자리에서 ‘남자처럼’ 말하길 요구받을까? 언어의 기본형은 대부분 남성인데 왜 비속어는 대부분 여성에 대한 것일까? 모욕당하는 여성은 왜 꼭 음식이나 동물, 혹은 성판매자로 비유될까? 왜 ‘여자어’는 쉽게 조롱받는데 여성혐오 표현은 금방 일상어가 될까?



페미니스트 언어학자 어맨다 몬텔이 언어 속 젠더 부조리의 근원을 추적한다. 그의 첫 책 『워드슬럿』은 최신 사회언어학 연구를 바탕으로 각종 문헌과 매체, 정치인의 공적 발화와 개인들의 은밀한 뒷담화까지 다양한 사례를 오가며 젠더 차별적 언어의 역사를 분석하고 고발한 결과물이다. 책에 담긴 유쾌하고 거침없는 사회언어학적 지식은 여성의 발화를 조롱하고 억압하는 권력으로부터 여성의 자유로운 언어를 되찾게 해 줄 것이다.

저자소개

미국 로스앤젤레스에 사는 기자, 작가, 언어학자. 뉴욕대학교에서 언어학을 공부했다. 가장 좋아하는 영어 단어는 ‘아늑하고 조용한 구석’을 의미하는 ‘눅(nook)’이고, 가장 좋아하는 외국어 단어는 ‘누군가를 소개해야 하는데 그의 이름을 까먹었다는 사실을 깨닫는 순간’을 의미하는 ‘타틀(tartle)’이다. 《에스콰이어》가 ‘2022년 최고의 팟캐스트’로 선정한 인기 팟캐스트 <컬트처럼 들린다(Sounds Like A Cult)>의 제작자이자 진행자이다. 저서로 『워드슬럿: 젠더의 언어학』과 『컬티시: 광신의 언어학』이 있다.

목차

0장. 사회언어학자를 만나다: 쿨한 페미니스트들은 무슨 이야기를 할까? 09

1장. 헤픈 매춘부들과 추잡한 레즈비언들: 내가 싫어하는 (좋아하기도 하나?) 젠더화된 모욕 총집합 33

2장. 잠깐만…… ‘여성’이 무슨 뜻이라고?: 섹스, 젠더, 그 뒤의 언어에 대한 또 다른 질문들 67

3장. “흠…… 네 말이 맞아.”: 남성들은 결코 하지 않지만 여성들이 서로에 대해서 이야기하는 방식 99

4장. 여성들은 영어를 망치지 않았다 - 그들은, 그니까, 영어를 발명했다 135

5장. 당신의 문법을 고치려 드는 사람들을 당황스럽게 하는 법 163

6장. 캣콜링 하는 놈을 혼란스럽게 만들기: 그리고 가부장제를 언어로 깨부수기 199

7장. 좆까: 욕하는 여자를 위한 송가 227

8장. ‘암탉’ 같은 클린턴과 ‘섹시한’ 스칼릿: 공적인 자리에서 여성으로 살아남기 249

9장. 이 책을 조금 더 게이처럼 만들 시간 271

10장. 키클롭스, 팬티 속 괴물, 대머리자식: 이외에도 성기를 부르는 백 가지 방법 299

11장. 그래서…… 천 년 안에는 여성이 영어를 다스리게 될까? 323



감사의 말 342

옮긴이의 말 345

한줄 서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