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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함의 나라 (커버이미지)
모함의 나라
  • 평점평점점평가없음
  • 저자권경률 지음 
  • 출판사빨간소금 
  • 출판일2022-09-01 
  • 등록일2022-09-26 
  • 파일포맷 epub 
  • 파일크기17 M  
  • 지원기기 PC PHONE TABLET

    아이폰, 아이패드, 안드로이드, 태블릿, PC

책소개

장군 김종연은 고려 우왕 때 여러 차례 왜구를 토벌하는 공을 세웠다. 1388년에는 남원과 구례에서 왜적과 싸워 이겼고, 1389년엔 박위와 함께 쓰시마를 정벌해 고려인 포로들을 구출하기도 했다. 그러나 1390년 ‘윤이와 이초의 무고 사건’에 연루되는 바람에 난데없는 옥고를 치른다.

윤이와 이초의 무고(誣告)는 이성계 일파가 역성혁명을 방해하는 정적들을 제거하기 위해 조작한 사건이었다. 특히 왜구를 토벌하며 고려를 수호해온 무인들이 모함당해 죽었다. 역성혁명의 원동력은 이성계의 무력이었기에 필적할 만한 장수들을 제압하고 군권을 완벽히 장악하려 한 것이다.

순군옥에 끌려간 김종연은 변소 구멍을 통해 탈출하는 데 성공했다. ‘고려판 쇼생크 탈출’이라 할 만하다. 그는 집요한 추적을 뿌리치고 평양에 몰래 숨어 들어가 반격을 도모했다. 동료의 억울한 죽음에 분개한 무인들을 규합해 이성계 일파를 치려 했다. 하지만 거사는 밀고로 인해 실패했고 김종연은 붙잡혀 씁쓸한 최후를 맞이했다.

이 책은 모함의 희생자로 보이는 실존 인물 김종연을 주인공으로 등장시켜 고려 말 왜구 전쟁과 왕조 교체기 권력투쟁을 실감 나게 그린다. 역사의 승자인 이성계 일파가 아니라 대척점에 선 무인의 시각으로 한국사에서 가장 치열하고 드라마틱한 시대를 독창적으로 해석했다.

저자소개

서강대학교에서 역사를 공부했다. <월간중앙>에 ‘사랑으로 재해석한 한국사’(2020년 4월~2022년 3월)를 연재한 데 이어, 현재 ‘노래하는 한국사’(2022년 4월~)를 연재하고 있다. 《시작은 모두 사랑이었다》, 《조선을 새롭게 하라》, 《조선을 만든 위험한 말들》 등을 썼다.

목차

지은이의 말
들어가며

1부 왜구 전쟁
나라도 없고 백성도 아닌 자
공민왕 시해 사건
출생의 비밀
나흥유
마쓰라당
남조 정서부
계엄령

2부 비밀 결사
파사계
충이란 무엇인가
팔문금쇄진
소년 장수 아지발도
황산으로 가는 길
구국의 영웅 이성계
남해대첩

3부 잊힌 무인들
이 군대로 무슨 일인들 못하겠습니까
정권 교체
요동 정벌
위화도 회군
사사로운 토지를 혁파하라
최영을 참하다
쓰시마 정벌

4부 호랑이 등에 탄 역사
실종 왕족의 수상한 귀환
명나라와 손잡고 왕을 모함하다
가짜를 폐하고 진짜를 세운다?
도망자
이성계를 베야 고려가 산다
환술
거사
밀고
패자의 역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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