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상세보기

스키마와라시 (커버이미지)
스키마와라시
  • 평점평점점평가없음
  • 저자온다 리쿠 지음, 강영혜 옮김 
  • 출판사내친구의서재 
  • 출판일2021-07-19 
  • 등록일2021-11-24 
  • 파일포맷 epub 
  • 파일크기17 M  
  • 지원기기 PC PHONE TABLET

    아이폰, 아이패드, 안드로이드, 태블릿, PC

책소개

일본 최고의 권위를 자랑하는 양대 문학상 ‘나오키상’과 ‘서점대상’을 동시에 수상한 유일한 작가 온다 리쿠의 신작으로, 낡아가는 도시 속 철거되는 건물들, 그곳에 나타나는 신비한 소녀의 이야기를 온다 리쿠 특유의 향수 어린 시선으로 담아내었다. 모든 것이 당연한 듯 변해가는 시절, 사라지는 것들을 향한 그리움은 그저 구시대의 산물일 뿐인 걸까? 한겨울에도 흰 원피스에 밀짚모자, 손에는 잠자리채를 든 채 곧 허물어질 낡은 건물을 맴도는 소녀의 정체는 무엇일까?

골동품점을 운영하는 형 다로와 동생 산타. 산타는 밤에는 골동품점 구석에 작은 바를 열고 손님을 맞는다. 어느 날 그 바에 골동품 업자들이 모여 기이한 이야기를 나눈다. 오래된 건물의 철거 현장에 나타나는 소녀가 있다는 것이다. 평소 이성적인 다로는 동네 꼬마들이 숨어들어온 것 아니겠냐고 치부하지만, 이 이야기에는 반전이 있다. 초겨울의 날씨 속에서도 소녀는 늘 얇은 여름 원피스에 밀짚모자 차림이었다. 다로와 산타는 그 소녀에게 기억의 틈새에 존재한다는 의미로 ‘스키마와라시’라는 이름을 붙여주지만, 이내 그 일을 잊는다.

한편 산타는 한 가지 비밀을 간직하고 있다. 오래된 물건을 만지면 그 물건이 간직한 기억이 보인다는 것. 하지만 정작 자신의 기억은 흐릿해서 어렸을 때의 일은 제대로 기억하지 못한다. 어느 날 동창회에서 만난 친구가 “너, 여자 형제 있지 않았어?” 하고 묻자 산타는 건드리면 안 되는 무언가를 건드린 듯 오싹함을 느낀다. 철거되는 건물들, 흰 원피스를 입은 소녀, 그리고 비밀을 품은 형제. 뿔뿔이 흩어져 있던 기억과 이야기가 하나로 연결되는 순간 크나큰 감동의 파도가 밀려온다.

저자소개

1964년 일본 미야기 현에서 태어나 와세다 대학 교육학부를 졸업했다. 1991년 제3회 일본판타지노벨대상 최종 후보에 오른 《여섯 번째 사요코》로 데뷔했다. 2005년 《밤의 피크닉》으로 제26회 요시카와에이지문학상 신인상 및 제2회 서점대상을 수상한 데 이어, 이듬해 《유지니아》로 제59회 일본추리작가협회상을 받았다. 2007년에 《호텔 정원에서 생긴 일》로 제20회 야마모토슈고로상을 수상했고, 2016년에 발표한 《꿀벌과 천둥》으로 제14회 서점대상과 제156회 나오키상을 동시 수상하는 등 발표하는 작품마다 권위 있는 문학상을 석권하며 문단과 독자 모두에게 호평받고 있다. TV 드라마로도 사랑받은 《여섯 번째 사요코》《네버랜드》, 영화화되어 주목받은 《목요조곡》《밤의 피크닉》 외에 《한낮의 달을 쫓다》《코끼리와 귀울음》《유지니아》《불연속 세계》《Q&A》《나와 춤을》《에피타프 도쿄》 등, ‘노스탤지어의 마법사’라는 찬사를 받으며 매혹적이고 중독성 강한 이야기를 꾸준히 발표하고 있다.

목차

1장 형에 대해, 이름에 대해
2장 벽 색깔에 대해, 돌아온 찻종에 대해
3장 지로에 대해, 발견에 대해
4장 치즈케이크에 대해, N마치에 대해
5장 라쿠고 CD에 대해, 터널에 대해
6장 대중목욕탕에 대해, 도란에 대해
7장 언덕 너머에 대해, 노란색 테이프에 대해
8장 풍경 소인에 대해, ‘느슨함’에 대해
9장 형이 만난 것에 대해, 그 반응에 대해
10장 ‘다이고’에 대해, ‘하나코’에 대해
11장 준비에 대해, 다른 한 마리에 대해
12장 문을 찾는 것에 대해, 소방서에 대해
13장 잠깐 들러가는 길에 대해, 세상에서 부르는 이름에 대해
14장 모두에 대해, 우리에 대해

한줄 서평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