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그인정보 입력 영역

내서재

더보기

로그인 후 이용가능합니다.

  • 다운로드
  • 자료대출안내

추천도서

더보기

컨텐츠상세보기

식물의 시간 (커버이미지)
식물의 시간
  • 평점평점점평가없음
  • 저자안희제 지음 
  • 출판사오월의봄 
  • 출판일2021-07-16 
  • 등록일2021-11-24 
  • 파일포맷 epub 
  • 파일크기26 M  
  • 지원기기 PC PHONE TABLET

    아이폰, 아이패드, 안드로이드, 태블릿, PC

책소개

‘아픈 몸을 가진 내가, 내 몸 하나 책임지기 힘든 내가 이 식물들을 제대로 돌볼 수 있을까?’ 화훼 단지에서 작은 마삭나무 한 그루를 데려온 날부터 조금씩 반려식물들을 들이게 된 저자가 식물과 지내는 사계절의 일상에 대해 적었다. 실내 생활에서 식물의 비중이 그 어느 때보나 커진 코로나19 시대, 식물과 인간이라는 전혀 다른 존재가 서로 어떤 관계를 맺고 공존할 수 있는지에 초점을 두고 이야기를 펼쳐나간다.

크론병이라는 자가면역질환 때문에 아프고 약한 몸으로 살아가는 한 명의 인간이 자신처럼 작고 연약한 식물들을 돌보고 그 삶에 개입하게 되면서 느낀 소회와 통찰들을 풀어내고자 했다. 저자와 반려식물들은 느리고 연약한 그 모습 그대로 관계 맺고, 교감하며, 서로를 돕는다. 저자는 작고 사소하다고 치부되는 그 어떤 삶도 결코 단순하지 않다는 것을 자신의 반려식물들 덕택에 깨닫게 되었다고 털어놓는다.

그 복잡성을 고민하고자 택한 방편이 ‘식물의 시간’을 섬세히 파악해보는 것이었다. 우리가 포착하지 못할 뿐 식물은 자신만의 고유한 시간 리듬에 따라 매순간 부지런히 움직이고 성장한다. 반려인간으로서 식물들이 더 나은 삶을 살 수 있도록 도우려면 느리고 불투명한 그 시간을 오롯이 함께할 필요가 있다는 것이 저자의 생각이다. 어쩌면 이는 생산성이라는 단일한 시계가 인정하지 않는 천차만별의 시간들에 다가가는 시도일지도 모른다.

저자소개

<비마이너> 칼럼니스트이자 객원기자. 아픈 몸으로 살아가면서, 작고 약한 존재들의 느리고 좋은 삶을 위해 무엇이 필요한지 고민하고 있다. 작고 느린 식물들에게 공감하기도 하고, 때로는 아픈 나보다 강하게 생동하는 식물들을 질투하기도 한다. 문화인류학을 통해 장애와 질병을 이해하고 더 나은 세상을 상상하고 싶다는 소망을 갖고 있다. 《난치의 상상력》(동녘, 2020)을 썼다.

목차

프롤로그 한 서투른 반려인간의 이야기를 시작하며 ...... 5

1부 한 손바닥만큼의 책임 ...... 15
2부 식물의 시간, 나의 시간 ...... 31
3부 식물들의 봄 ...... 47
4부 바야흐로 플랜테리어? ...... 67
5부 함께한다는 것 ...... 87
6부 욕심 ...... 113
7부 식물이 낭만적이라고? ...... 147
8부 어떤 모습으로 자랄지 알 수 없지만 ...... 163

에필로그 봄을 기다리지 않을 도리는 없지만 ...... 199
주 ...... 203

한줄 서평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