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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는 하루도 다니지 않았지만 (커버이미지)
학교는 하루도 다니지 않았지만
  • 평점평점점평가없음
  • 저자임하영 지음 
  • 출판사천년의상상 
  • 출판일2017-04-04 
  • 등록일2017-05-24 
  • 파일포맷 epub 
  • 파일크기48 M  
  • 지원기기 PC PHONE TABLET

    아이폰, 아이패드, 안드로이드, 태블릿, PC

책소개

진짜 공부란 무엇일까? 배움이란 무엇일까?

『학교는 하루도 다니지 않았지만』은 단 한 번도 학교에 간 적 없는 스무 살 청년의 진짜 공부 이야기를 담은 책이다. 스무 살 하영이가 어떻게 자신만의 공부를 해왔는지를 담담하게 풀어낸 에세이다. 학교는 하루도 다니지 않았지만 진짜 공부를 위해 보낸 시간의 꼼꼼한 기록이자, 스스로 스승을 찾아 공간을 횡단하는 치열한 활동의 이야기다.

성적을 위한 공부, 출세를 위한 공부, 성공을 위한 공부만이 전부인 게 현실이다. 그래서 모두 1등만을 향해 내달린다. 세상에서 인정받는 공부, 즉 암기와 문제 풀이를 너무도 잘했던 엘리트들은 아무런 거리낌도 없이 막대한 재산, 무소불위의 권력으로 남을 속이고 짓밟으며 호가호위했고, 결국 범죄자가 되고 말았다. 어쩌다 이들은 그런 사람이 되어버린 것일까. 그렇게 공부를 열심히 했는데, 그 모양으로밖에 살 수 없었던 것일까. 그들이 한 공부는 그들의 인생에 무슨 소용이었단 말인가. 진정한 공부가 실종된 사회에서 어떤 일이 일어나는지 똑똑히 보았다. 죽은 지식을 앵무새처럼 암기했을 뿐, 삶에 대해 진지한 고민을 해보지 않은 이들의 말로는 비참했다. 이런 안타까운 역사가 지금도 반복되고 있지는 않은지 우리 사회를 되돌아봐야 할 때이다.

저자소개

“1998년 서울에서 태어나 2003년부터 홈스쿨링으로 자라왔습니다. 학년으로 따지면 올해 고등학교를 졸업하는 나이이지만 제 자신을 공교육 시스템에 의해 규정된 어느 특정한 범주에 가두어놓진 않으려 합니다. 정치, 경제, 사회, 역사, 문화, 철학에 두루 관심이 많고 언젠가는 에밀 졸라와 같은 행동하는 지식인이 되는 것을 인생의 목표로 삼고 있습니다.” 스무 살의 진취적이고 예술적이며 지적인 청년. 여섯 살 때 유치원을 그만둔 뒤 단 하루도 학교에 다니지 않았다. 철부지 소년이던 열 살 때 중국 동북3성과 베이징을 여행한 뒤 본격적으로 역사, 그중에서도 고대사에 심취했다. 열세 살, 초등학교 6학년 나이 때 필화 사건이 일어났다. 교회 회지에『동물농장』과 이명박 정권을 연결 짓는 독후감을 써내 ‘초등학생이 대통령을 비판하다니’ 하는 어른들의 핀잔을 들었다. 열네 살 무렵에는 매일 도서관 생활로 독서 근육을 키웠다. 하워드 진, 노엄 촘스키, 홍세화, 박노자 등은 그때 만난 책 속의 스승이었다. 열다섯 살부터 본격적으로 글을 쓰기 시작했다. 수차례 독후감 대회에 응모하여 받은 상금을 모아 여행했다. 이 무렵 경제 흐름에 관심을 두고 전 재산 50만 원으로 주식 투자에 뛰어들어 40% 수익을 올리고 그만두었다. 열여섯 살 때 『전태일 평전』이 준 감동과 울림을 글로 담아 전태일청소년문학상을 수상했다. 김홍열 교수의 추천으로 성공회대학교에서 ‘과학기술의 사회학’(김홍열), ‘국제정치의 이해’(김재명), ‘정치경제학’(김수행) 등 다섯 과목을 청강했다. 열일곱 살, 고등학생 나이가 되자 불안이 그를 엄습했다. 어떻게 살 것인가? 불안의 파도 속에서 헤매던 중 용기를 내 홍세화 선생님을 찾아가, 사회가 요구하는 능력을 키우고 인간성의 항체를 길러야 한다는 가르침을 얻었다. 열여덟 살 때 바이올린 하나 들고 길거리 연주를 하며 88일간 유럽 여행을 했다. 한겨레신문에 「‘대통령 아버지’는 이만 놓아주세요」라는 칼럼을 실었고, 이듬해 허핑턴포스트에 「당신은 어쩌다 그런 사람이 되었는가」라는 칼럼을 기고해 많은 주목을 받았다.

목차

1장 나는 어떤 사람으로 성장하고 싶은가
01 열일곱 살의 불안: 노예가 될 것인가, 자유인이 될 것인가
02 손미나 선생님, 어떻게 가슴 뛰는 직업을 찾나요?
03 “아를 학교에도 안 보내고 우짤라카노?”
04 아버지가 꿈꾼 자유와 자연
05 집에서 하는 홈스쿨링? 온 세상이 학교인 언스쿨링!

2장 어디에 가든, 누구를 만나든, 무엇을 보든
01 곤충을 연구하는 데 평생을 바치겠다
02 더 많이 읽을수록 하고 싶은 일은 점점 많아진다
03 바이올린 두 개를 메고, 다섯 살배기 아이를 업고
04 우리 가족의 영어 공부 비결은 날마다 조금씩
05 고삐 풀린 망아지가 받은 성품 훈련
06 철부지 소년이 민족주의자가 된 사연
07 화폐를 수집하며 세계의 역사를 배우다
08 세뱃돈을 투자하여 시작한 장수풍뎅이 사업

3장 읽고, 쓰고, 배운다는 건 무엇인가
01 열세 살에 겪은 『동물농장』 필화 사건
02 나의 독서 이력: 끊임없이 비우고 다시 채우는 일
03 책 100권을 읽고 주식 투자에 뛰어들다
04 첫 모험: 여수 엑스포, 집을 떠나 세상을 맛보다
05 수학과 과감하게 결별할 자유
06 열여섯, 대학에서 사회학과 정치학 강의를 듣다
07 실패를 거듭하며 깊어지고 정교해진 글쓰기
08 내가 어쩌자고 이 무시무시한 미국에 온 걸까

4장 1등이 아닌 부끄러움을 아는 공부
01 88일간의 유럽 여행 1: 바이올린으로 돈 벌고, 카우치서핑으로 숙박하고
02 88일간의 유럽 여행 2: 떠날 때보다 더 많은 물음을 안고 돌아오다
03 홍세화 선생님과 르몽드 읽기: 오직 진실, 진실만을 말하라
04 LiNK: NGO 인턴십을 통해 내가 배운 것들
05 진짜 공부란? 나만의 고민을 발견하고 나만의 답을 찾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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