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쇼와 육군 (커버이미지)
쇼와 육군
  • 평점평점점평가없음
  • 저자호사카 마사야스 지음, 정선태 옮김 
  • 출판사글항아리 
  • 출판일2016-11-07 
  • 등록일2016-12-16 
  • 파일포맷 epub 
  • 파일크기74 M  
  • 지원기기 PC PHONE TABLET

    아이폰, 아이패드, 안드로이드, 태블릿, PC

책소개

쇼와 천황이 재위하던 시대, 즉 제2차 세계대전 당시의 일본제국 육군을 다루고 있다. 거대한 '병리 현상'이라고밖에 달리 분석할 길이 없던 전쟁의 숱한 참상은 모두 '쇼와 육군'이라는 몸통을 관통해 벌어진 일이다. 그런 만큼 일본 육군을 연구하지 않으면 무슨 까닭에 일본이 이처럼 무모한 전쟁으로 치달았는지 이해할 수 없다. 저자 호사카 마사야스가 철저히 일본 내부자의 시각에서, 그것도 오로지 육군만을 줄기 삼아 글을 쓴 이유다.

우선 건군建軍에서 시작해 육군의 전사戰史를 다루면서 그 최상위 지도부를 파헤친다. 이것을 바탕으로 세계대전에서 보였던 일본군의 병리적 현상들을 구체적으로 이어붙여 나간다. 이런 역사가 쓰일 수 있었던 것은 A급 전범들과 장교, 일반 병사에 이르기까지 수많은 참전인의 일기와 전후 증언을 찾아 나섰기 때문이다.

이 책이 처음 집필되기 시작한 것은 1990년경. 그 시간대를 전후하여 수많은 관계자 인터뷰가 이뤄졌는데, 논픽션 작가답게, 호사카 마사야스는 메이지 말기에서부터 제2차 세계대전의 현장, 전후 켜켜이 쌓여온 시간들, 그리고 1990년경 일본 각지에서 참전 병사들이 남긴 회한에 이르기까지 숱한 시간의 격차와 이질적인 공간 속에서 전쟁을 기획한 인물들과 그것이 만들어낸 잔재들을 하나씩 끄집어내며, 그것이 어떻게 기억으로 퇴화되지 않고 현재를 지배하고 있는가를 드러낸다.

참전한 이들은 쉬 열리지 않는 입을 열었다. 인터뷰 당시 이미 80~90세의 노인이었던 참전인들은 전쟁에서 저지르고 당했던 일만큼은 또렷하게 기억해냈다. 그리고 그러한 증언들이 하나씩 모여 이 책의 토대가 되었다.

저자소개

A급 전범 등 일본 군부의 주요 인사 4000여 명을 독자적으로 취재하고 150여 권의 책을 저술했으며, 다치바나 다카시, 사노 신이치와 함께 일본을 대표하는 논픽션 저널리스트로 꼽힌다. 일본 근대사, 특히 쇼와사昭和史의 실증적 연구에 뜻을 두고, 각종 사건에 관계된 이들을 취재하면서 역사 속에 묻힌 사건과 인물에 관한 르포르타주를 썼다. 1939년 홋카이도 삿포로 시에서 태어나 도시샤대 문학부 사회학과를 졸업했다. 편집자로 일하다가 33세 때 논픽션 작가로 홀로서기를 시도해 그의 출세작이 된 『도조 히데키와 천황의 시대』가 나오기까지 6년간 방송작가, 카피라이터 등 여러 직업을 전전했다. ‘자성自省사관’이란 표현에서도 드러나듯, 그의 저작은 일본 사회의 치부를 정면으로 파고들어간다. 거의 해마다 되풀이되는 우익 세력의 군국주의적인 망언이 나올 때면 이를 역사적 사실에 근거해 철저히 비판하는 그의 코멘트가 유력 언론에 소개되는 등, 그는 일본 현대사 연구의 최고 권위자로 꼽힌다. 개인 잡지『쇼와사 강좌』를 중심으로 한 일련의 쇼와사 연구로 기쿠치 간 상을 수상했다. 주요 저작으로『도조 히데키와 천황의 시대』『지치부노미야』『요시다 시게루라는 역설』『쇼와사의 일곱 가지 수수께끼』『쇼와: 전쟁과 천황과 미시마 유키오』『저 전쟁은 무엇이었는가』『정치가와 회상록』 등이 있다.

목차

머리말

제1부 쇼와 육군의 전사: 건군에서 다이쇼 말기까지

제2부 쇼와 육군의 흥망
제1장 장쭤린 폭살 사건과 관동군의 음모
제2장 관동군 참모 이시와라 간지와 만주사변
제3장 만주국 건국과 육군의 착오
제4장 황도파와 통제파: 2·26 사건의 두 얼굴
제5장 2·26 사건 판결은 어떻게 유도되었는가
제6장 중국 국민당의 눈으로 본 ‘항일 전쟁’
제7장 팔로군에 가담한 일본 병사의 중일전쟁
제8장 일본 병사는 왜 만행으로 치달았는가
제9장 장고봉 사건과 일본인 포로의 인생
제10장 노몬한 사건, 어처구니없는 군사 행동
제11장 트라우트만 공작의 놀라운 이면
제12장 왕자오밍 추대 공작과 그 배경
제13장 일독이추축체제를 향한 무모한 길
제14장 위험한 도박, 남부 프랑스령 인도차이나 진주
제15장 미일 수뇌 회담은 왜 결렬되었는가
제16장 「헐 노트」가 도착한 날의 육군성
제17장 「쇼와 천황 독백록」에 나타난 도조 히데키
제18장 워싱턴 해군 주재무관의 회상
제19장 진주만 공격은 무엇을 의미했는가
제20장 싱가포르 공략과 그 뒤틀린 그림자
제21장 어느 사병이 체험한 전쟁의 내실
제22장 과달카날, 병사들의 통곡
제23장 과달카날 전투에 참가한 미일 병사들의 현재
제24장 선박포병 제2연대의 끝나지 않은 비극
제25장 야마모토 이소로쿠의 전사와 육해군의 대립
제26장 정보 없는 전쟁 지도의 무책임 체제
제27장 레이센 조종사들의 싸움
제28장 제25군 적성국인 억류소의 나날
제29장 뉴기니 전선의 절망과 비극
제30장 참모본부 참모들의 체질과 그 결함
제31장 아직 기록되지 못한 전장 두 곳
제32장 육군대신이 참모총장까지 겸임하는 사태
제33장 사이판 함락과 병사들의 절규
제34장 임팔 작전, 고위급 지휘관과 생존 병사들의 분노
제35장 정보가 경시된 필리핀 결전의 내막
제36장 특공대원은 어떻게 만들어졌는가
제37장 오키나와 전투의 결전 태세와 그 의미
제38장 본토 결전과 최고전쟁지도회의
제39장 비밀리에 진행된 원자폭탄 개발 계획
제40장 시종무관의 일기가 들려주는 패전 전후
제41장 구소련의 자료가 말하는 ‘사실’의 내용
제42장 홋카이도 점령인가, 시베리아 억류인가
제43장 다이쇼 세대 예비역 장교의 눈에 비친 쇼와 육군
제44장 최후의 육군대신이 남긴 수기

제3부 쇼와 육군이 전후사회에 드리운 그림자
제45장 패전 시에 지도자는 어떻게 처신했는가
제46장 참모들의 쇼와 육군 재건 움직임
제47장 스가모 형무소의 군사 지도자들
제48장 전우회라는 조직과 쇼와 육군의 체질
제49장 이상한 군인은급 조작
제50장 시베리아 억류자 보상 요구의 단면
제51장 남겨진 ‘전후 보상’ 문제를 주시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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