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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지개떡 건축 : 회색 도시의 미래 (커버이미지)
무지개떡 건축 : 회색 도시의 미래
  • 평점평점점평가없음
  • 저자황두진 지음 
  • 출판사메디치미디어 
  • 출판일2015-12-25 
  • 등록일2016-02-22 
  • 파일포맷 epub 
  • 파일크기33 M  
  • 지원기기 PC PHONE TABLET

    아이폰, 아이패드, 안드로이드, 태블릿, PC

책소개

회색 도시와 아파트에 대한 대안을 제시하는 책이다. 많은 이들이 단독주택을 꿈꾼다. 마당 있는 집은 한국 정서에도 맞고 친환경적으로 보인다. 그러나 도심 저층 건물이 늘어나면, 근교로 밀려나는 장거리 출퇴근자도 늘어난다. 기숙사 같은 아파트는 해법이 아니다. 아파트 단지는 도시를 단절시킨다. 건축가 황두진은 한국 도시에 해법이 될 만한 중요한 개념(밀도, 복합 등)을 내놓는다. 회색 도시를 바꾸는 무지개떡 건축으로, 실제로 저자가 여러 규모와 용도로 지었다.

서울의 평균 층수는 2.5층에 불과해 밀도가 낮다. 저자가 제안하는 건축은 5층 높이에, 층층이 기능이 달라서 무지개떡을 닮았다. 1층에 상가, 그 위에는 주거공간이나 사무실, 옥상에는 마당을 얹은 수직의 마을이다. 지하실도 도시의 밀도에 기여한다. 이런 건축이 늘면, 도심 거주자가 늘어 동네가 살아난다.

건축은 개인의 선택이지만, 공공성을 품은 건축이 도시를 살린다. 가우디의 걸작 ‘카사 밀라’, 오스트리아의 훈데르트바서 집은 아름답기도 하지만, 동네 사람들과 소통하는 구조다. 유럽 도시가 무지개떡 건축으로 해석되는 부분은 흥미롭다. 저자는 도시 역사나 사회학 등 인문적 지식과 건축공학, 개인체험을 자연스럽게 오가면서 한국 도시만의 해법을 찾는다. 한옥 연구도 ‘다공성’, ‘중첩된 기하학’의 개념으로 등장한다.

저자소개

1963년 서울 출생. 서울대 건축과를 졸업하고 미국 예일대에서 건축석사 학위를 받았다. 재미건축가 김태수 문하에서 7년간 일했으며, 2000년 독립하여 자신의 작업을 시작했다. 유네스코 아시아 태평양 문화유산상(공동 수상), 서울특별시 건축상(2012, 2015) 등을 수상했다. 동네 건축가를 자임하는 저자는 과거와 달리 눈이 오면 골목에서 눈을 함께 치울 이웃이 줄어든 것을 지켜보면서 미래의 마을은 어떤 것일까를 상상한다.

목차

여는 글_ 왜 무지개떡 건축인가

1장. 우리는 어떤 도시에 살고 있을까
시루떡 도시의 풍경 / ‘서울적 해법’을 찾아 / 저밀도의 한계 / 복합건축의 등장 / 도시, 제2의 자연

2장. 도시라는 생태계
도시가 친환경적이다! / 친환경의 허상 / “아니, 몰라.” / 밀도의 양과 질 / 유럽 도시의 현실 / 직주근접, 그리고 푸리에와 고댕 / 페리메터 블록과 중정

3장. 다공성과 중첩된 기하학
다공성과 걷기 좋은 거리 / 비워야 쾌적하다 / ‘다공성 밸브’ / 카사 밀라는 무지개떡 건축? / 중첩된 기하학과 한옥

4장. 무지개떡 건축의 설계
무지개떡 건축이란 / 건무과 길이 만나는 곳, 저층부 / 효율과 절제가 필요한 곳, 중층부 / 건물이 하늘과 만나는 곳, 상층부 / 도시의 새로운 신천지, 옥상

5장. 무지개떡 건축으로 만드는 동네
무지개떡 건물의 입지 / 무엇이 규모를 결정하는가 / 합필, 그리고 자본의 문제 / 기존 아파트를 수직의 마을로 / 시시각각 변하는 카멜레온 건축 등 (이하 생략)

6장. 무지개떡 건축의 사례
닫는 글 / 무지개떡 건축 지수 / 주석 / 참고자료 / 사진 출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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