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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석영의 밥도둑 (커버이미지)
황석영의 밥도둑
  • 평점평점점평가없음
  • 저자황석영 지음 
  • 출판사교유서가 
  • 출판일2020-02-03 
  • 등록일2020-10-23 
  • 파일포맷 epub 
  • 파일크기24 M  
  • 지원기기 PC PHONE TABLET

    아이폰, 아이패드, 안드로이드, 태블릿, PC

책소개

황석영 소설가가 음식을 모티프로 삼아 자신의 경험담을 풀어낸 에세이. 작가가 걸어온 길에서 음식을 나눠 먹으며 함께 웃고 울던 곡절 많은 사람들과의 이야기를 맛깔난 문장으로 풀어낸 음식회고록이다.

전쟁을 피해 괭매이(경기도 광명)의 어느 외양간에서 한철을 보내던 어린 시절에 옆집 소녀가 쥐여주던 누룽지 맛에서 첫사랑을 떠올리고, 베트남전 참전으로 피폐해진 영혼을 치유해준 한 여인과 주고받은 편지, 출가하여 절집을 돌아다녔던 이야기, 군대 시절 닭서리를 하여 철모에 삶아 먹던 이야기, 북한의 김일성 주석과 함께 먹었던 언 감자국수에 얽힌 사연, 감옥에서 봉사원과 함께 만들어 먹던 부침개, 노티(평안도 지방의 향토 음식)에 얽힌 이산가족 이야기, 함께 먹거리 여행에 나섰던 사람들과의 이별 이야기 등 한 편 한 편이 저마다 각별하다.

저자의 글을 따라가다보면 굴곡진 한국현대사의 이면에서 묵묵히 살아온 우리네 이웃들과 노작가의 애환이 고스란히 느껴진다.

저자소개

1943년 만주 장춘에서 태어나 동국대 철학과를 졸업했다. 고교 재학중 단편소설 「입석 부근」으로 『사상계』 신인문학상을 수상했고, 단편소설 「탑」이 1970년 조선일보 신춘문예에 당선되면서 본격적인 작품활동을 시작했다. 주요 작품으로 『객지』 『가객』 『삼포 가는 길』 『한씨연대기』 『무기의 그늘』 『장길산』 『오래된 정원』 『손님』 『모랫말 아이들』 『심청, 연꽃의 길』 『바리데기』 『개밥바라기별』 『강남몽』 『낯익은 세상』 『여울물 소리』 『해질 무렵』, 자전 『수인』 등이 있다. 1989년 베트남전쟁의 본질을 총체적으로 다룬 『무기의 그늘』로 만해문학상을, 2000년 사회주의의 몰락 이후 변혁을 꿈꾸며 투쟁했던 이들의 삶을 다룬 『오래된 정원』으로 단재상과 이산문학상을 수상했다. 2001년 ‘황해도 신천 대학살사건’을 모티프로 한 『손님』으로 대산문학상을 수상했다. 프랑스, 미국, 독일, 이탈리아, 스웨덴 등 세계 각지에서 『오래된 정원』 『객지』 『손님』 『무기의 그늘』 『한씨연대기』 『심청, 연꽃의 길』 『바리데기』 『낯익은 세상』 등 여러 작품이 번역 출간되었다. 『손님』 『심청, 연꽃의 길』 『오래된 정원』이 프랑스 페미나상 후보에 올랐으며, 『오래된 정원』이 프랑스와 스웨덴에서 ‘올해의 책’에 선정되었다. 『해질 무렵』으로 프랑스 에밀 기메 아시아 문학상을 수상했다.

목차

개정판 서문

1 유배지의 한 끼니
철모에 삶아 먹은 닭 두 마리
건빵 다섯 봉지와 행복한 죽음
법무부 한정식
범치기 요리

2 흘러간 사랑
기억의 고리, 그 시작과 끝
세상으로 나가는 남자의 창
애플파이와 칵테일 두 잔
마당 한 귀퉁이의 쓸쓸한 과꽃처럼
그 비듬을 털어주고 싶었어

3 잃어버린 그 맛
배고픈 날, 장떡 지지던 냄새
노티 이야기
시커멓게 언 감자를 먹는 지혜
밤참의 특별한 맛과 ‘온반’의 기억
옥수수 먹듯 산천어를 뜯으며
술 취한 아버지 손에 들린 간고등어 한 손
허리춤에 매달렸던 벤또

4 나그네살이
배불리 먹고 낮잠 한숨
어느 노천카페의 마늘 수프
외베눔 마을의 브뢰첸과 배맛
독일의 가정식
추억의 에스프레소 한 잔
나이든 창부 같은 도시, 베네치아
카프카의 음울한 눈이 생각나는 밤에

5 밥도둑, 토박이 음식
주문진에서 막을 내린 청춘 시대
불목하니로 절밥 신세 지다
경상도 음식 순례
전라도 한정식
땅끝에서 만난 새로운 맛들
바다의 선물, 맛의 혁명
고봉밥을 먹어치우는 밥도둑놈
구쟁기된장국에 자리물회 한 점
사람 거시기 먹고 자라는 돋통시
떠나간 친구가 남긴 맛
이별주나 한잔 할까

초판 서문 - 먹지 않는 시간은 시간이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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