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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을 위한 변론 (커버이미지)
신을 위한 변론
  • 평점평점점평가없음
  • 저자카렌 암스트롱 지음, 정준형 옮김, 오강남 감수 
  • 출판사웅진지식하우스(웅진닷컴) 
  • 출판일2016-02-02 
  • 등록일2016-03-29 
  • 파일포맷 epub 
  • 파일크기34 M  
  • 지원기기 PC PHONE TABLET

    아이폰, 아이패드, 안드로이드, 태블릿, PC

책소개

세계적인 종교학자 카렌 암스트롱의 최신작. 한때 수녀이기도 했던 저자는 이 책에서,“신은 우리가 이해할 수 있는 방식으로는 선하지도 성스럽지도 강하지도 지혜롭지도 않다. 심지어 신이 ‘존재한다’고도 말할 수 없다.”고 말한다. 리처드 도킨스나 스티븐 호킹처럼 신은 존재하지도 않고, 더 이상 필요하지도 않다고 말하고 싶은 것일까.

그녀는 이 책을 통해 종교와 신의 존재, 지적설계론 등을 둘러싼 최근의 논의에 일침을 가한다. 신이 우주를 디자인했다는 지적설계론자들뿐 아니라, 과학적 사실을 통해 그것을 논박하려는 도킨스나 크리스토퍼 히친스 등의 과학주의자들 역시 신과 종교에 대해 크게 오해하고 있다는 것이다. 이들이 생각하는 것처럼 인간화되고 세속적인 모습으로 변해버린 신은 애초에 존재하지 않는다는 것. 인간의 관점으로 신을 표현하고자 하는 모든 시도는 실패할 수밖에 없다.

저자는“현대의 신은 3000년을 이이온 유일신의 역사 속에서 발전되어온 수많은 신 개념 중 하나에 불과하다”고 말하면서, 이런 신 개념을 갖고 혼란만 거듭하며 논쟁하는 현실에 “무언가 새로운 얘기를 하기 위해” 이 책을 썼다고 말한다. 그녀가 보기에 “종교는 본래 사람들이 ‘생각한’ 무엇이 아니라 ‘행한’ 무엇”이다. 그녀가 책의 상당한 분량을 할애해 수많은 종교들의 역사를 훑는 이유도 바로 그 때문이다.

저자소개

영국의 저명한 종교 역사학자이자 종교 문화 비평가인 카렌 암스트롱은 1944년 영국 워스터셔에서 태어났다. 열일곱 살에 옥스퍼드 대학의 입학 허가를 받을 정도였지만, 대학 대신에 로마 가톨릭의 ‘성스러운 아기 예수회’에 들어갔다. 1967년부터 옥스퍼드 대학에서 영문학을 공부하며 종교 생활과 학교생활을 병행하지만, 예수회의 엄격한 규율 등에 실망하고 7년간 지내던 수녀원을 떠났다. 옥스퍼드 대학을 수석으로 졸업한 암스트롱은 런던 대학에서 문학 강의도 하고, 고등학교 영어 교사로도 지냈으나, 학교의 완고한 전통과 불화하고 해고되었다. 이후 수녀회 경험을 바탕으로 가톨릭 교회를 비판한 자신의 처녀작 『좁은 문을 통하여』를 출간하였다. 이 작품의 엄청난 성공을 계기로 BBC의 종교 프로그램을 맡게 된 암스트롱은 방송 제작팀과 이스라엘을 여행하면서 유대교와 이슬람교에 대해 깊이 감명 받게 되었다. 비교종교학의 권위자인 암스트롱은 기독교뿐만 아니라 이슬람교와 불교, 유대교에 대해 해박한 지식과 편견 없는 자세를 견지하고 있는 것으로 정평이 나있다. 1999년에 ‘무슬림 공공 문제 협의회’의 미디어 상을 받았다. 2008년에는 종교적 자유와 관용에 공헌하여 프랭클린 루즈벨트 자유 메달과 TED상을 받았다. 이후 TED의 ‘공감의 헌장’국제 프로젝트를 설립하여 이끌고 있다. 그의 작품은 45개 국 이상의 언어로 번역되어 전 세계에 소개되었다. 지은 책으로 『마호메트 평전』, 『스스로 깨어난 자, 붓다』, 『예루살렘』, 『마음의 진보』, 『신을 위한 변론』, 『신을 위한 전투』, 『신의 역사』, 『신화의 역사』 등이 있다.

목차

추천사
옮긴이의 말
머리말

1부 알려지지 않은 신

1장 호모 렐리기오수스
전지전능하지 않은 신
신들의 전쟁과 세계의 창조
한계 너머 궁극의 실재를 보다

2장 신
인간화된 신을 파괴하다
표현할 수 없는 신의 실재
유배당한 신
끊임없이 재해석되는 계시

3장 이성
우주를 지배하는 것은 신이 아닌 정신
소크라테스, 다르게 되는 법을 일깨우다
지상에서 하늘로 - 우주론의 시작
이론이 아닌 실천 속에서 진리를 찾다
초월적 지혜에 대한 갈망, 필로소피아

4장 신앙
인간의 아들에서 신의 아들로
진화하는 경전
문자 너머의 의미를 읽다
이슬람, 카피룬에게 관대한 종교

5장 침묵
니케아공의회, 이단의 탄생
인간이 된 신
삼위일체, 셋이 아닌 하나
아우구스티누스, ‘내 안에 있는 신’
신의 침묵을 듣다
6장 신앙과 이성
이성 너머에 있는 신
상상력을 부끄러워하지 않는 영성
토마스 아퀴나스, 신의 존재를 증명하다
마음속 신의 형상을 찾아서
지성, ‘나’가 멈추고 ‘신’이 시작되는 곳

2부 근대의 신 _1500년부터 현재까지

7장 과학과 종교
근대의 종교, 신의 절대 권능에 눈뜨다
종교와 과학의 충돌, ‘도그마’의 등장
무신론자가 된 유대인들

8장 과학적 종교
이성에 대한 두 가지 시각
신은 앎의 대상이 아닌 사유의 원리
과학적 합리주의로 무신론에 맞서다

9장 계몽주의
분열하는 종교, 분열하는 사회
종교, 앙시앵 레짐 또는 해방의 힘
무신론, 자유롭고 평등한 세상을 꿈꾸다
시계공이 된 신
시인들, 뉴턴의 신에 맞서다

10장 무신론
“종교는 인민의 아편이다”
의심의 씨앗이 뿌려지다
종의 기원과 자연선택
성서를 비판한 고등비평
신앙이라는 ‘망상’
신의 죽음

11장 모른다는 것
근본주의 운동의 태동
신이 없는 세상을 악이 휩쓸다
신을 향한 원초적 기다림
‘모름’, 인간의 조건

12장 신은 죽었나
근본주의는 종교가 아닌 정치의 문제
현대의 무신론자들
과학, 신에게로 가는 길을 보여주다
탈근대주의, 유신론과 무신론의 대립을 초월하다

맺음말
감사의 말
주석
용어해설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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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줄 서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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