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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프 유 러브 미 1 (커버이미지)
이프 유 러브 미 1
  • 평점평점점평가없음
  • 저자황나연 지음 
  • 출판사웰메이드출판사 
  • 출판일2014-06-30 
  • 등록일2015-10-12 
  • 파일포맷 epub 
  • 파일크기3 M  
  • 지원기기 PC PHONE TABLET

    아이폰, 아이패드, 안드로이드, 태블릿, PC

책소개

외모에 자신이 없었던 종은... 그녀는 화장품회사의 신입사원이 된다. 처음 배치받는 마케팅부의 팀장 길현우... 그는 연예인급 외모에 강한 카리스마를 갖춘 사내 최고의 인기남! 그런 현우가 일 잘하는 종은에게 관심을 보이자 선배여직원들의 질투가 시작된다.
현우가 자신에게 잘해주는 건 관심이 있어서가 아니라 단지 일을 잘하기 때문이라는 것을 잘 아는 종은! 하지만 이유가 뭐가 됐든 선배들은 현우의 관심을 가져간 종은을 용서할 수가 없나 보다.

- 본문 중에서 -
“뭡니까, 아직도 퇴근을 안 한 겁니까?”
현우였다. 아무도 없을 거라고 생각했던 사무실에서, 다른 사람도 아닌 현우가 나타나자 종은은 정말 귀신이라도 본 것처럼 깜짝 놀랐다.
“티... 팀장님!”
“왜 아직도 퇴근을 안 했습니까?”
“아, 저, 그게.....”
현우의 질문에 종은은 마땅히 답할 말을 찾지 못했다. 아무리 속상해도 현우에게 고자질을 할 수는 없었다. 다른 여직원들이 저를 괴롭혀서요. 오늘도 서류를 이만큼이나 쌓아주고 자기들끼리 집에 갔네요. 죽었다 깨어나도 현우에게는 못 할 소리였다.
“일이 조금 밀려서요... 이제 거의 끝나가요.....”
“끝나긴 뭐가 다 끝나간다는 겁니까? 아직도 이렇게 많은데.”
심드렁한 말투로 툭 하고 내던진 현우는 종은이 뭐라고 하기도 전에 그녀의 옆에 산더미처럼 쌓인 서류 중 반 정도를 뚝 떼어갔다. 종은이 말릴 틈도 없이 그는 어느 새 서류를 열어 검토하기 시작했다.
그러느라 현우는 종은이 자신을 바라보고 있다는 것도 모르는 것 같았다. 평소라면 상상도 못 했을 일이었지만 종은은 현우를 빤히 바라보았다. 자신이 힘들 때마다 깜짝 선물처럼 나타나는 현우를 보며 종은은 그래서는 안 된다고 스스로를 다잡았다. 그러나 지금 이 순간 종은은 그런 노력이 모두 소용없어지리란 것을 예감했다. 그것이 정말 말도 안 되는.... 주제넘은.... 짓일지라도 어쩔 수 없었다.
그녀는 지금 자신의 옆에서 서류를 넘기고 있는 이 남자가 좋았다. 아무래도 회사를 그만 두지는 못 할 것 같았다. 지아네 패거리들이 더 심하게 괴롭히고, 못 살게 군다고 해도. 현우를 보지 못하는 것보다 더 괴로운 일은 없을 테니까.
종은은 발갛게 달아오른 뺨을 한 채로 서류를 넘겼다. 사각거리는 종이 소리만이 고요한 사무실 안에 울려 퍼졌다.

저자소개

출간작 <스탠 바이 미> <이프 유 러브 미> <나빠요 그대>

목차

제1장
제2장
제3장
제4장

한줄 서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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