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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트클럽의 신데렐라 1 (커버이미지)
나이트클럽의 신데렐라 1
  • 평점평점점평가없음
  • 저자곽현숙 지음 
  • 출판사웰메이드출판사 
  • 출판일2014-11-24 
  • 등록일2015-10-12 
  • 파일포맷 epub 
  • 파일크기7 M  
  • 지원기기 PC PHONE TABLET

    아이폰, 아이패드, 안드로이드, 태블릿, PC

책소개

오랜 연인으로부터 이별을 통보받은 은주. 그의 결혼소식을 접하던 날, 친구들은 은주를 위로한답시고 나이트클럽으로 끌고 간다. 처음에는 시큰둥했던 은주도 차츰 술기운에 춤 속으로 빨려 들어간다. 대학시절 얼짱으로 유명했을 만큼 예쁘장한 얼굴과 볼륨 있는 몸매를 가진 은주의 섹시한 춤에 속도 모르는 남자들이 불나방처럼 주위에 몰려든다.
끝까지 치근덕거리는 남자와 실랑이를 벌이던 은주를 구해준 흑기사 기욱. 그의 젠틀함에 마음이 놓였던 은주는 그가 자신을 가볍고 한심한 여자로 여긴다는 사실을 깨닫고 자존심이 상한다.
얼마 후, 오랜 기다림 끝에 겨우 원하던 대기업에 취직을 한 은주는 출근한지 얼마 되지 않은 어느 날, 자신을 나이트클럽에서 구해준 그 남자가 바로 부사장 한기욱이라는 사실을 알게 된다. 이런 망할! 재수가 없으면 뒤로 넘어져도 코가 깨진다더니! 기욱과 회사에서 마주칠까봐 전전긍긍하던 은주는 어느 날.....!

- 본문 중에서 -
뒤에서 인기척이 느껴졌다. 화들짝 놀란 은주가 뒤를 돌아보자, 기욱이 서 있었다. 그토록 피하고 싶었던 기욱이었는데 하필이면 이런 비참한 순간에 다시 그와 마주하게 된 것이었다. 제발 자신을 알아보지 못했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얼른 기욱의 곁을 스쳐 도망가려고 했지만 기욱은 은주의 앞을 가로막고 서서 뚫어져라 쳐다보고 있었다.
그렇지 않아도 가끔 이 여자가 생각나서 이상하다고 생각하고 있던 참이었는데 이렇게 생뚱맞은 장소에서 마주친 것이었다. 문득 며칠 전에 꾸었던 꿈이 생각났다. 사춘기 때나 꿀 법한 그런 꿈이었다. 나이트클럽에서 봤던 것처럼 아찔한 몸매를 드러낸 은주와 농밀한 키스를 나누는 꿈이었다. 꿈에서 깨고 나서도 그 여운이 채 가시지 않아 그 다음날까지 뒤숭숭했었던 그였다.
“인사드립니다. 고객지원팀 신입사원 차은주라고 합니다.”
은주는 도망치기에는 너무 늦었다고 판단한 듯 고개를 숙이며 인사를 해왔다.
“요새도 나이트클럽에 자주 가나?”
기욱의 목소리는 그날 밤처럼 차가움이 묻어나고 있었다.
“저는 나이트 빠순이가 아닙니다.”
단호한 목소리로 항의하는 그녀를 보며 기욱은 저도 모르게 웃음을 터트릴 뻔했다.
“빠순이..?”
“전 나이트클럽에서 죽치는 여자가... 아니라는 뜻입니다.”
“변명이라기엔 너무 궁색하다고 생각하지 않나?”
은주가 대답을 못 하고 머뭇거리자 기욱이 덧붙였다.
“그건 그렇다 치고, 왜 여기서 울고 있는 거지?”
“운 거 아닙니다.”
“운 게 아니라고?”
기욱의 한쪽 입꼬리가 말려 올라갔다. 하는 말마다 거짓말이로군. 울고 있었던 것이 분명한데도 잡아떼는 은주를 보고 있자니 다시 한 번 피식 웃음이 나왔다. 역시 여자라는 동물은 믿을 수가 없군. 눈물이 그렁그렁한 눈을 하고도 울지 않았다고 하는 건가?

저자소개

출간작 <나이트클럽의 신데렐라> <난 아직도 널>(웰메이드출판)

목차

제1장
제2장
제3장
제4장

한줄 서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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