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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아직도 널 1 (커버이미지)
난 아직도 널 1
  • 평점평점점평가없음
  • 저자곽현숙 지음 
  • 출판사웰메이드출판사 
  • 출판일2014-07-28 
  • 등록일2015-10-12 
  • 파일포맷 epub 
  • 파일크기10 M  
  • 지원기기 PC PHONE TABLET

    아이폰, 아이패드, 안드로이드, 태블릿, PC

책소개

마른하늘에 날벼락이라더니! 방송국 기자인 상미는 다른 방송국의 유명 앵커인 전남편 준호가 갑자기 자기 회사의 본부장으로 온다는 소식에 경악을 금치 못한다.
이혼 전부터 여자문제로 자신을 괴롭혔던 준호는 이혼 후에도 여러 여자들과 염문을 뿌리며 화려한 싱글로 살아온 남자였다. 준호를 잊고 혼자서 씩씩하게 살아보려고 애쓰던 상미는 그를 직상상사로 모실 수밖에 없는 현실이 지옥 같았다.
그런데 이게 웬일인가! 유명 아나운서와 결혼설이 나도는 준호가 상미에게 다시 관심을 보이기 시작한다. 그의 바람기가 다시 발동한 걸까? 이제 자기 여자가 아니라서 내가 매력적으로 보이는 걸까? 상미는 다시 자신을 흔들어놓는 준호가 얄미워 죽을 지경인데......

- 본문 중에서 -
상미의 심장이 비정상적으로 박동하기 시작했다. 오늘은 제발 그만! 여기서 또 기사를 퇴짜 맞으면 정말 미친 사람처럼 비명이라도 지를지 모른다. 그러나 준호는 상미에게 조금의 아량조차도 베풀 생각이 없어 보였다.
“안기자, 기자생활 올해로 몇 년째지?”
“네?”
“귀에 문제가 있나?”
“7년째... 입니다.”
“경력 7년짜리 기자가 쓴 기사가 이 모양이라는 걸 나보다 믿으라는 건가?”
갑자기 온몸의 피가 머리로 다 몰리는 기분이었다. 태어나서 이렇게까지 모욕적인 말을 들어본 적이 있었던가 싶었다. 그러나 아무리 자존심이 상하고 분노가 치밀어도 그는 어쨌거나 하늘같은 본부장이었다.
“죄송합니다.”
“지금 죄송하다는 말을 듣겠다는 게 아니잖아?”
상미는 이를 악물었다. 이제 확실하게 알 것 같았다. 그는 분명 자신을 괴롭히는 것을 즐기고 있었다.
“다시 수정하겠습니다.”
상미는 이를 악물고 준호가 책상 위로 집어던진 원고를 들고 본부장실을 빠져나왔다. 너무 화가 나서 눈앞이 뿌옇게 보일 지경이었다. 그러나 상미는 몇 걸음을 걷기도 전에 그 자리에 멈춰 설 수밖에 없었다. 어느새 다가온 준호가 그녀를 자기 쪽으로 돌려세웠기 때문이었다.
그의 눈빛은 뜻밖에도 몹시 다정했다. 자신의 팔을 강하게 붙들고 있는 손길도 너무 친근했다. 다음 순간 어떤 일이 일어날 것인지를 상미는 직감했다. 그것은 그의 여자로 몇 년을 살면서 체득한 그녀의 본능적인 감각이었다.
준호의 입술은 마치 당연하다는 듯 상미의 입술을 탐욕스럽게 삼켰다. 저항도 호응도 불가능했다. 상미는 그저 그의 폭풍 같은 욕망 앞에서 속수무책으로 자신을 내맡기고 있을 수밖에 없었다. 그것은 상미의 의지가 아니었다. 지난 3년동안 상미는 이 남자에게서 벗어나려고 몸부림쳤다. 그리고 이제 완전히 벗어났다고 믿었었다. 그러나 아무 것도 달라진 것이 없었다. 그녀는 여전히 그의 소유였던 것이다.

저자소개

출간작 <나이트클럽의 신데렐라> <난 아직도 널>(웰메이드출판)

목차

제1장
제2장
제3장
제4장

한줄 서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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