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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죽은 자의 영혼을 인도하는 사신, 카이. 만 번째 그 임무를 끝낸 후 한 가지 소원을 들어주겠다는 죽음의 신, 샤이노스의 말에 소멸을 선택한다. 하지만 소멸 대신 사고로 죽은 한 인간의 몸에 들어가게 된 카이! 한심함과 모자람을 골고루 갖춘 채 배배 꼬인 과거를 가진 세이안의 삶을 대신 살아가만 하는 카이의 운명이 펼쳐진다.

저자소개

생산년도: 1979년 5월 7일 생산지: 부산 장점: 관심 끄고 방 안에 던져 놓아도 오랜 시간 혼자서 잘 논다. 단점: 먹을 걸 안 주면 가끔 포악해지니 조심하자. 제품 특징: 이유 없이 웃다 화냈다 할 경우가 있지만, 고장난 거 아니니 그냥 무시해도 됨. 사용 설명: 가끔 글을 써서 던져 주면 잼 있게 읽고, 토닥거려 주기만 하면 오랜 시간 사용 가능 출간작 <아렌> <실버문> <일리언> <검은 달 그림자> 등.

목차

제1장 사신, 카이
제2장 새로운 시작
제3장 내 이름은 세시안
제4장 베히츠의 결정
제5장 이디스 황자와의 만남
제6장 떠도는 영혼
제7장 시신을 찾아서
제8장 사건의 결말
제9장 축제에서의 만남
제10장 백작가를 떠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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