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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기 말고 내 몸이 궁금해서 (커버이미지)
아기 말고 내 몸이 궁금해서
  • 평점평점점평가없음
  • 저자우아영 지음 
  • 출판사휴머니스트 
  • 출판일2019-10-28 
  • 등록일2020-01-21 
  • 파일포맷 epub 
  • 파일크기43 M  
  • 지원기기 PC PHONE TABLET

    아이폰, 아이패드, 안드로이드, 태블릿, PC

책소개

태아가 아닌 임산부의 몸의 변화와 임신 부작용에 관해 이야기하는 과학 에세이다. 병원에서 ‘정상’이라는 내 몸은 왜 이렇게 아픈지, 과학자들은 여성의 임신과 관련해 어떤 연구를 했는지, 커뮤니티에 떠도는 이야기들은 과학적 사실인지 과학 기자로 일한 저자가 자신의 몸과 관련해 생긴 궁금증의 답을 찾기 위해 고군분투한 기록이다. 저자가 임신 기간 중 겪었던 증상과 맞닥뜨린 문제에 대해 24가지의 주제로 풀어냈다.

임신하면 왜 더울까, 왜 체중은 예상과는 다르게 늘어날까, 왜 유방이 커질까, 왜 성욕이 변화할까, 왜 두통이 생길까. 저자는 신뢰할만한 연구자와 논문을 참고하여 나름의 답을 찾아 나선다. 어느 날, 그는 화장실에서 항문에 손이 닿지 않아 크게 당황한다. 한껏 부른 배 때문에 신발을 신기 어렵거나, 상체를 숙이기 어려울 거라곤 예상했지만, 이런 상황에 닥칠 줄은 몰랐기 때문이다.

가까스로 위기 상황을 모면하고 이 문제는 과연 어디서부터 찾아보기 시작해야 하는지 생각한다. 임산부의 생체역학에 대한 연구는 찾아보기 힘들었다. 비만인의 관절 가동범위에서 관련 내용을 발견해나간다. 이런 웃픈 상황들 속에서 ‘임신한 내 몸’을 이해하기 위해 과학적인 근거를 찾아가며 자신의 이야기를 솔직하고 유쾌하게 풀어나간다. 저자가 직접 그린 그림과 함께 경험을 바탕으로 한 임신·출산 용어 해설을 덧붙였다.

저자소개

어느 날 문득 과학이 사회에 미치는 영향이 아닌, 사회가 과학에 미치는 영향이 궁금했다. 그로 인해 ‘생산되지 않는 지식’이 무엇인지 알고 싶었다. 결국 ‘어떤 몸’, 이를테면 여성의 몸에 대한 지식은 다른 몸에 대한 지식보다 더 적게 생산된다는 사실에까지 관심이 닿았다. 발암물질 생리대 파동 때 여성용품의 안전을 점검하는 기사를 쓰면서 의심은 확신으로 바뀌었다. 첫 임신이 화학적 유산으로 끝난 뒤 아무렇지 않을 거라는 의사의 말과 달리 밤새 극심한 통증에 시달렸다. 그때 생산되지 않는 지식이 어떻게 ‘내 몸’을 아프게 하는지 몸소 깨달았다. 그 경험이 이 책의 시작이 되었다. 과학 기자를 하면서 배운 가장 중요한 능력, 즉 신뢰할 수 있는 사람이나 자료를 찾아 정확한 과학 지식을 전달하는 기술을 살려 글을 쓰고 있다. 여성의 몸과 관련된 연구에 각별한 관심을 갖고 정확한 지식, 올바른 관점을 전달하기 위해 꾸준히 목소리를 내고자 한다. 과학 기자. 동아사이언스에서 5년간 과학 전문지 《과학동아》를 만들었고, 1년간 유튜브 채널 <과학 읽어주는 언니>를 운영하며 독자와 구독자를 만났다. 고려대학교 기계공학과를 졸업하고 동 대학원에서 연료전지를 공부했다. 발화 원인을 과학적으로 밝혀내는 소방관들의 노고를 담은 기사로 2017년 1월 한국과학기자협회 ‘이달의 과학기자상’을 받았다. 옮긴 책으로 《빅 히스토리》(공역), 《빌트, 우리가 지어올린 모든 것들의 과학》(공역)이 있다.

목차

프롤로그 임신은 입덧하고 배만 나오는 게 아니다
생애 첫 임신, 화학적 유산으로 종료되다 - 유산
남편의 정액 검사 - 난임
젖가슴아 힘내! - 유방
“섹스한 게 4주 전인데, 왜 넌 임신 6주냐” - 임신 주수
술도 못 먹는데 숙취라니, 억울해서 울 뻔했다 - 입덧
꼬리뼈야, 제발 진정해! - 릴랙신
임신하면 정말 면역력이 떨어질까 - 면역
‘배테기’로 원하는 성별을 임신한다? - 태아 성별
최악의 ‘두통덧’을 경험하다 - 두통
섹스하고 싶어! - 임산부의 성
왜 이렇게 더운 걸까 - 체온
제발 잠 좀 자고 싶다 - 잠
나는 물풍선이었다 - 체중
임산부를 무례하게 대하는 법 - 시선
배 한가운데에 봉제선이 생겼다 - 임신선과 튼살
태동이 성가신 난 나쁜 엄마일까? - 태동
어느 날 똥꼬에 손이 닿지 않았다 - 관절
똥 때문에 아이가 눌리면 어떡하지? - 빈혈, 변비, 치질
그 날, 초콜릿 두 봉지를 해치웠다 - 임신성 당뇨병
병명 PUPPP? - 임신성 소양증
헉헉, 이러다 죽는 건 아니겠지 - 그 밖의 임신 부작용
사라져버리고 싶었다 - 산전·산후우울증
무통분만은 없다 - 출산
출산 중에 죽는 여성이 여전히 많다 - 모성사망, 고위험 임신
에필로그 출산은 “그리고 모두 행복하게 살았답니다”가 아니다
부록 경험에서 우러나온 사적인 임신·출산 용어 해설
주(註)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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