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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만 아는 농담 : 보라보라섬에서 건져 올린 행복의 조각들 (커버이미지)
우리만 아는 농담 : 보라보라섬에서 건져 올린 행복의 조각들
  • 평점평점점평가없음
  • 저자김태연 지음 
  • 출판사놀(다산북스) 
  • 출판일2019-10-17 
  • 등록일2020-01-21 
  • 파일포맷 epub 
  • 파일크기48 M  
  • 지원기기 PC PHONE TABLET

    아이폰, 아이패드, 안드로이드, 태블릿, PC

책소개

라이프스타일 잡지 「AROUND」 칼럼니스트 김태연이 남태평양의 외딴섬 보라보라에서 9년간 생활하며 배운, 단순하고 조화로운 삶의 태도에 대한 에세이다. 인터넷 검색창에 '보라보라섬'을 검색하면 "이름만 들어도 설레는", "남태평양의 지상낙원", "꿈의 여행지", "럭셔리 신혼여행"과 같은 표현이 줄지어 등장한다.

프랑스령 폴리네시아 소시에테 제도에 있는 조그마한 섬 보라보라는 '태평양의 진주'라고 불리며 휴양지로 익히 알려진 곳이다. 김태연 작가는 외딴 바다 마을에서의 간소하고 잔잔한 삶을 꿈꾸며 유유자적, 자급자족, 그러니까 '슬로우 앤드 미니멀 라이프'에 대한 로망을 안고 집을 떠나 섬에서 10여년을 살았다.

마음이 지칠 때면 바다로 나가 물 위에 누워 휴식을 취하고, 서울에서는 꿈도 꾸지 못할 마당 있는 집에 살며 망고나무를 키우고, 패들보드를 타고 친구의 바비큐 파티에 놀러 가고, 뒷마당에서 민트를 뜯어다 모히토를 만들어 마시고, 뒷마당에 나가 은하수 아래에서 별빛에 저녁을 먹고, 집에서 1분만 걸어 나가면 바다가 있는 그런 삶이, 보라보라에 있었다.

그렇지만 김태연 작가는 곧 스스로가 좋아하는 삶이 아니라 남들 눈에 좋아 보이는 삶을 추구해왔다는 사실을 깨닫게 된다. 삶의 불확실성 앞에서 김태연 작가는 '별 수 있나' 하는 담담하고 단순한, 그리고 단단한 마음으로 그 아이러니를 웃어넘긴다. '내일의 일은 모르겠다'라고 체념하듯 내뱉으며 오늘의 행복을 꽉 붙든다.

저자소개

언제나 여름인 남태평양의 외딴섬 보라보라에서 9년을 살았다. 맨몸으로 바다를 헤엄치고 계절마다 달라지는 별자리를 바라보며 온갖 나무와 꽃 이름을 알게 되는 근사한 삶을 꿈꿨지만, 사실은 암막 커튼 쳐놓고 넷플릭스 보는 날들이 압도적으로 많았다. 먼 북소리가 아닌 인생 종 치는 소리가 들려서 글을 쓰기 시작했고, 라이프스타일 잡지 <AROUND>에 ‘보라보라 사람들’이란 제목으로 약 4년간 칼럼을 연재했다. 지금은 잠시 섬을 떠나 한국예술종합학교 전문사에서 영화를 공부하고 있으며, 다시 심심한 세계로 돌아갈 날을 손꼽아 기다리는 중이다.

목차

프롤로그. 보라보라 사람들

1. 사소한 일이 우리를 위로한다
돈이 들어간 선물
바다의 맛
그리고 영원히 행복하게 살았답니다
편도 항공권
나의 일
벌거벗은 아이
이토록 사소한 순간들
남편의 일
숲에서 자란 아이들
언니의 일
우리들의 일
헤이 쥬드, 돈 비 어프레이드
고양이를 만났다

2. 이 모든 전달 불가능에도 불구하고
우리에게 위로가 필요한 시간
곰팡이 핀 노트가 말하게 해준 것
오늘이 조금 더 선명해지는
내 남자친구의 집은 어디인가
낡은 차가 만들어준 초대
시어머니와도 친구가 될 수 있나요? 上
시어머니와도 친구가 될 수 있나요? 下
은하수 아래에서 찜닭을
그럭저럭 견딜 만한 일 上
그럭저럭 견딜 만한 일 下
영화를 사랑하는 세 가지 단계
누구보다 사랑했고 사랑받았던
쥬드의 마당

3. 어른이 된다는 것
마트에서 일어난 일
언젠가 만나면 좋을
따뜻하게 남아 있는 순간들
가장 멀리 있는 사람
다큐멘터리를 만드는 방법 上
다큐멘터리를 만드는 방법 下
가장 아름다운 것들은 모두 공짜
당신의 슬픔을 생각하는 일
발이 큰 여자들
이거 먹을래? 上
이거 먹을래? 下
그곳은 목적지가 아니었을지도 몰라
가장 가까이 있는 사람

4. 심심한 건 꽤 좋은 일
그러니까 완전히 망한 건 아니지 않아?
우리만 아는 농담
가족의 탄생
아직은 우리, 행복을 놓지 말자
우리의 기대, 기대는 우리 上
우리의 기대, 기대는 우리 下
당연한 매일과 당연하지 않은 당신
포에 할머니
바다를 건너는 방법 上
바다를 건너는 방법 下
휴일이 없는 삶
심심하게 살아갈 수 있는 단호함
슬로우 라이프가 뭐죠?

에필로그. 내일의 일은 모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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