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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은 이상하게 흐른다 (커버이미지)
인생은 이상하게 흐른다
  • 평점평점점평가없음
  • 저자박연준 지음 
  • 출판사달 
  • 출판일2019-08-30 
  • 등록일2020-01-21 
  • 파일포맷 epub 
  • 파일크기45 M  
  • 지원기기 PC PHONE TABLET

    아이폰, 아이패드, 안드로이드, 태블릿, PC

책소개

2004년 등단 후 <속눈썹이 지르는 비명> <아버지는 나를 처제, 하고 불렀다> <베누스 푸디카> 세 권의 시집을 통해 독자와 만났고, 첫 산문집 <소란>으로 특유의 호기심 어린 시선을 보여주며 인생의 한 시절을 이야기한 박연준 시인이 신작 산문집을 펴냈다.

이번 산문집 <인생은 이상하게 흐른다>는 먼 곳에서 아주 먼 곳에서, 이야기 꾸러미를 들고 독자인 당신을 찾아온 시인의 발걸음이다. 이야기를 들어줄 당신과 이야기를 들려줄 시인은 '엄청난 우연'으로 혹은 필연으로 만날 것이다. 책에서 저자는 숨쉬듯 자연스럽게 살아가되, 다정함의 자세를 유지하고, 또 열심히 발레교습소에 나가 몸을 곧게 펴고 길게 늘이는 일상들을 보여준다. 또 그 속에서 날카롭게 포착해낸 삶의 진리와, 시인이 인생을 대하는 곧은 시선을 특유의 유머러스하고 따뜻한 필치로 그렸다.

저자소개

경기도 파주에 살며 일주일에 세 번 발레를 배운다. 기분이, 그리고 기운이 불안정할 때가 많아서 “나는 아직 시간이 많고, 사랑하는 남자와 살고 있으며, 해야 할 일이 있다”고 써놓고 안심하는 시간을 정기적으로 갖는다. 이따금 글쓰기 강의를 하고, 매사에 늦장을 부리며, 대부분 쓰고 읽고 멍 때리며 보낸다. 마감이 코앞이더라도 서두르지 않는 성격이다. 느긋하게, 촘촘히, 스트레스를 받는다. 스물다섯에 등단해 네 권의 시집과 네 권의 산문집을 냈다. 시집 제목은 《속눈썹이 지르는 비명》 《아버지는 나를 처제, 하고 불렀다》 《베누스 푸디카》 《밤, 비, 뱀》이고, 산문집 제목은 《소란》 《우리는 서로 조심하라고 말하며 걸었다》 《내 아침 인사 대신 읽어보오》 《세상은 이상하게 흐른다》임을 ‘굳이’ 알리니, 두루 읽어주시길!

목차

1부
이제 어떤 키스가 내 입술을 벨 수 있을까
이마에 사는 물고기 11
누가 나오겠다는 오줌을 말릴 수 있나요 14
눈비 오는 날, 술래는 소월 22
숨쉬듯 자연스러운 25
삼총사의 동물원 32
깊은 밤 잠 못 들고
연필을 쥐고 있는 사람에게 3 7
이토록 이타적인 사물, 보자기 41
혁과 완 46
설 지나도,
열한 번의 초하루가 남았잖아 51
그애는 나를 사랑해 55

2부
속아도 꿈결 속여도 꿈결
슬픔에게도 기회를 주어야 한다 69
불어오는 것들 84
여행 사용법 95
부다페스트, 음울하고 아름다운! 108
보이지 않는 도둑이 훔쳐간 것들 112
호텔에 대한 크고 둥근 시선 121
꿈, 잠자리, 서커스 133
동네 책방, 산책의 부록 143

3부
소규모 슬픔들 147

4부
안 그래야지, 하는데 그렇게 되는 일들
발레교습소에 나가는
할머니가 되어야지 169
누가 누구를 안다는 것 177
스마트한 바보 되기 182
스마트한 바보 탈출기 186
죽을 때 나는 미끄럼틀 옆에서 죽겠지 192
홍대 : 애정하는 가게들 197
알코올중독자를 위한 변명 212
다 쓴 마음 217
‘비정성시’에서 벌어진 일들 222
이게 최선이라면 228

5부
믿지 않으면, 좀처럼 읽을 수 없는 책
게으름 한 점 없이 한 달이 걸렸다 237
아, 인생은 조르바처럼! 247
모든 소설은 ‘모르는 사람들’ 이야기다 252
비스코비츠!
넌 동물이고, 난 인간이야! 259
여러 명의 철수 속에 깃든 철수 266
오선지 위에 쓰인 글 273
우정의 빛과 그림자 279
매혹적인 두 권의 미술책 288
너무 짙은, 사랑 292

에필로그
다정한 주문 29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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