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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회의의 정체 (커버이미지)
일본회의의 정체
  • 평점평점점평가없음
  • 저자아오키 오사무 지음, 이민연 옮김 
  • 출판사율리시즈 
  • 출판일2019-08-15 
  • 등록일2020-01-21 
  • 파일포맷 epub 
  • 파일크기20 M  
  • 지원기기 PC PHONE TABLET

    아이폰, 아이패드, 안드로이드, 태블릿, PC

책소개

‘일본회의’에 관한 가장 정확 명료한 분석이라는 평을 받은 책. 현재 아베 내각의 각료 19명 중 15명이 속해 있는 조직, 일본의 개헌 움직임을 이해하는 출발점인 동시에 우경화의 종착점인 ‘일본회의’ 의 성립과정과 발자취, 작동방식과 현재까지의 활동상황을 밀착 취재함으로써, 그 전모를 밝혀낸다.

일본회의는 1997년 5월 30일, 대표적인 우파단체인 ‘일본을 지키는 모임’과 ‘일본을 지키는 국민회의’가 통합하면서 결성된 조직이다. 현재 가장 강력한 로비 단체로, 그들의 목표를 정의하자면 국수주의적이고 역사수정주의적이라고 할 수 있다. 영어권에서 현대 천황제 연구의 일인자로 알려진 케네스 루오프의 분석에 따르면, 이들의 목표는 ‘메이지의 정치제제와 이념의 부활’로 귀결된다. 즉 전쟁 전 체제로의 회귀가 핵심이다. 이들이 전개하는 다양한 복고정책, 그에 대한 지지의 호소는 아베 정권을 자극하고 아베의 정치 목표를 지지하는 힘의 원천이 된다.

현재 일본의 상황은 ‘아래로부터’의 운동과 ‘위로부터’의 정치력이 훌륭하게 연계된, 우파가 염원하는 정책 실현 환경이 갖추어졌다고 할 수 있다. 전방위적 조직을 활용한 압박으로 이들이 지향하는 국가·사회상을 실현하기 위한 집요한 노력은 실제로도 상당한 성과를 이끌어냈는데, 특히 아베 정권의 탄생으로 주어진 천재일우의 기회를 어떻게 해서든 붙잡아 오랜 비원인 개헌 실현으로 승화시켜야 한다는 염원이 하늘을 찌르고 있다.

일본의 질주에 우리는 어떻게 대응할 것인가. 저자는 허와 실이 뒤섞인 채 정의되는 일본회의의 정체를 언론인 출신답게 객관적으로 분석하면서 일본회의와 아베 정권의 관계를 ‘전후 체제 타파’라는 공동의 목표를 지닌 것으로 해석한다. 일본의 헌법 개정 논의와 관련, 향후 이들의 향방에 대해서도 의견을 제시했다.

저자소개

1966년 나가노현 출생. 저널리스트, 논픽션 작가. 1990년 게이오기주쿠대학을 졸업한 뒤 《교도통신》에서 사회부 기자, 서울 특파원 등을 지냈고, 2006년부터 프리랜서 작가로 활동하고 있다. 주요 저작으로는 《일본의 공안경찰日本の公安警察》, 《교수형絞首刑》, 《유아등 연속해 일어난 두 개의 원인불명의 죽음誘蛾燈 二つの連續不審死事件》, 《저항의 거점으로부터 : 아사히신문 ‘위안부’ 보도의 핵심抵抗の據點から 朝日新聞 ‘慰安婦’ 報道の核心》, 《르포 납치와 사람들 : 구원회·공안경찰·조선총련ルポ 拉致と人-――救う會·公安警察·朝鮮總連》, 《도쿠다 도라오 불수의 병원왕トラオ 德田虎雄 不隨の病院王》, 《국책수사國策搜査》, 《아오키 오사무의 저항의 시선靑木理の抵抗の視線》, 《르포 국가권력ルポ 國家權力》, 《일본회의의 정체日本會議の正體》 등이 있다.

목차

프롤로그

1장 일본회의의 현재
우파인사가 총결집한 국민회의/우파계 종교의 결집, 일본을 지키는 모임/국민운동을 지탱하는 기반으로서/최대의 적의 상실과 원점회귀/현실정치에 미치는 영향/자금은 누가 지원하는가?/개별 테마별 프런트 단체/종교단체가 지원/지방에서 도시로/일본회의의 이론적 두뇌/내부자료에 의한 국회의원간담회 현황/지방의회로 침투/아베 총리에게 고마운 존재

2장 또 하나의 학생운동과 생장의 집
사무총장 가바시마 유조의 원점/우파학생의 준동/전국학협 초대위원장 스즈키 구니오의 증언/창가학회에 대한 경쟁의식과 위기감/일본회의의 큰 뿌리, 생장의 집/다니구치 마사하루의 재능과 수완/‘천황국 일본’은 세계최대의 문화적 창작/정계에 포진한 다니구치 마사하루의 신봉자들/생장의 집 정치연합/생장의 집, 정치와 단절선언/현 총재의 침략전쟁론과 노선변경/일본회의의 실무진/자민당이 하지 못하는 일을 해준다/일학동 제3대 위원장이 본 일본회의/방패회 1기생의 증언/저변에 있는 ‘종교심’

3장 꿈틀거리는 회귀 욕구
전후체제에 대한 울분/일본회의 내 신사본청의 역할/신사계 배후의 움직임/신사본청의 동원력과 자금력/헌법개정 ‘천만 명 서명’의 실태/‘개헌파를 규합하고 싶다’/사회가 혼란스러운 것은 신앙심이 없기 때문/운동하기 쉬워지다

4장 풀뿌리 운동의 궤적
최초의 성공체험/‘아래로부터’의 운동과 ‘위로부터’의 정치력/올바른 궤도로 이끄는 싸움/47 도도부현에 ‘캐러밴대’/완성된 운동형태/자민당의 변질을 우려한다/전통을 계승한 황실행사/신헌법연구회 조직/사죄병을 어떻게 치료할 것인가?/전통적 가족관을 고집/국기국가법의 가결로 만세삼창/야스쿠니 신사를 둘러싼 움직임/교육기본법에 대한 들끓는 분노/헌법개정의 전초전/저지·반대 운동으로부터 전환/전후체제의 원흉 타파

5장 아베 정권과의 공명, 그 실상
수법과 조직의 총동원/개헌을 향한 마지막 스위치/역사적인 사건이 일어나고 있다/차기 에이스, 이나다 도모미의 증언/친밀한 관계는 전혀 아닙니다/헌법개정 문제의 근본/일본회의라는 존재의 무게/반대 주장의 소멸/일본회의의 정체란

후기/참고문헌 및 자료 일람/관련 연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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