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상세보기

세로토닌 (커버이미지)
세로토닌
  • 평점평점점평가없음
  • 저자미셸 우엘벡 지음, 장소미 옮김 
  • 출판사문학동네 
  • 출판일2020-08-12 
  • 등록일2020-10-23 
  • 파일포맷 epub 
  • 파일크기21 M  
  • 지원기기 PC PHONE TABLET

    아이폰, 아이패드, 안드로이드, 태블릿, PC

책소개

발표하는 작품마다 엄청난 화제를 불러일으키며 뜨거운 찬사와 격렬한 비판을 동시에 받는, 우리 시대 최고의 논쟁적 작가 미셸 우엘벡의 최신작으로, 지독한 권태와 무력감에 인생을 좀먹히고 ‘자발적 실종자’가 되기로 결심한 사십대 남성의 이야기를 담고 있다.

어느 날 돌연 직장과 집, 인간관계를 모두 정리하고 스스로 고립과 고독에 처하기를 선택한 주인공은 지독한 우울감을 느끼고 일명 ‘행복 호르몬’인 세로토닌 작용에 관여하는 항우울제 ‘캅토릭스’를 복용하지만, 갈수록 과거의 추억에 함몰되어간다.

제목 ‘세로토닌’에서 짐작할 수 있듯, 우엘벡은 이 소설에서 행복의 조건을 탐구하고, 현대인의 우울의 메커니즘을 예리한 통찰력으로 포착해냈으며, 절정에 이른 도발적인 문체와 자조, 블랙유머를 통해 서구사회의 현재를 신랄하고 탁월하게 묘파해 “미셸 우엘벡 최고의 작품”이라는 평가를 얻었다.

또한 『세로토닌』은 2018년 말 프랑스 정부의 유류세 인상 정책에 반대하는 노동자들의 ‘노란 조끼 운동’의 과격화를 예견한 작품이라는 평가를 받으며 큰 화제가 되었다. 우엘벡은 프랑스 농산부에 근무하는 주인공 외에도 젖소 농장을 운영하는 인물을 등장시키며 신자유주의시대의 자유무역과 국제적 분업이 프랑스 농업 현실에 초래한 문제를 생생하게 그려냈다.

저자소개

1958년 프랑스 레위니옹에서 태어났다. 농업 경제학과 정보학을 공부했으며 1985년에 시인으로 데뷔했다. 1994년에 발표한 첫 소설 『투쟁 영역의 확장』은 경제 영역뿐 아니라 성(性)의 영역에서도 자유 경쟁 상태에 내몰린 서구인의 지옥과 같은 삶을 묘사했으며 우엘벡은 이 책으로 유명세를 떨치기 시작했다. 우엘벡의 이 데뷔작은 생존을 위한 경제적 정치적 투쟁 외에도 성적 매력을 둘러싼 투쟁에 온 힘을 바치고 좌절해야 하는 현대인의 절망을 날카롭게 해부한다. 갈수록 영역이 무한히 넓어지기만 하는 이 투쟁에서 문득 발을 빼고 무관심해진 주인공은 마음의 평화가 아닌 철저한 무기력과 무의욕의 상태에 빠져 정신 병원에 입원하기에 이른다. 1998년 문화부에서 수여하는 <젊은 문학인 국가 대상〉을 받았으며, 같은 해 평론집 『발언』과 두 번째 소설 『소립자』를 발표했다. 이 책으로 그는 베스트셀러 작가 반열에 오르게 되었고, 세계 공공 도서관의 추천을 받아 아일랜드 정부가 수여하는 국제 IMPAC 더블린 문학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다른 작품으로는 그가 자신의 시를 낭송한 음반 「인간의 현존」(2000)과 직접 찍은 사진과 함께 펴낸 수필집 『란사로테』(2000), 소설 『플랫폼』(2001), 『어느 섬의 가능성』(2005), 공쿠르상 수상작 『지도와 영토』(2010), 『복종』(2015) 등이 있다.

목차

세로토닌 _007

옮긴이의 말 _407

한줄 서평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