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삐삐언니는 조울의 사막을 건넜어 (커버이미지)
삐삐언니는 조울의 사막을 건넜어
  • 평점평점점평가없음
  • 저자이주현 지음 
  • 출판사한겨레출판 
  • 출판일2020-07-24 
  • 등록일2020-10-23 
  • 파일포맷 epub 
  • 파일크기14 M  
  • 지원기기 PC PHONE TABLET

    아이폰, 아이패드, 안드로이드, 태블릿, PC

책소개

슬픈 얘기지만 읽는 이의 마음을 후벼 파지 않는, 섬세한 감정과 사건들로 타인의 슬픔을 발견하는, 아파도 힘껏 살아가는 당신에게 다정한 응원의 말이 되어줄 36편의 이야기가 한 권의 책이 되어 세상에 나왔다. 씩씩하고 용감한 '삐삐'의 에너지에 의지해 조울의 사막을 무사히 건너온 저자 이주현의 경험이 고스란히 담겨 있다.

2013년에 써둔 초벌 원고를 꺼내 재집필하기 시작한 것은 작년의 일이다. 조울병을 비롯해 다른 정신질환을 앓고 있는 이들과 세상을 연결하는 징검다리를 놓고 싶어서였다. 평생 함께할 가능성이 큰 이 병을 좀 더 의연하게 맞을 수 있었던 치료 및 치유과정을 나누고 싶어서였다.

언론사 기자 이주현이 사막의 낮과 밤 같았던 조증과 울증의 시기를 보내고 비로소 평범한 행복을 찾기까지의 시간을 기록한 에세이다. 2001년 첫 조울병 발병부터 2006년 재발까지, 그리고 몇 번의 작은 조울의 파고를 넘기고 휴전 상태를 유지하기까지 20여 년, 그 뜨겁고 차가웠던 성장의 이야기가 파노라마처럼 펼쳐진다.

저자소개

어릴 적엔 시험에 나오는 공부만 하다가 어른이 되어서야 노는 게 얼마나 좋은지 깨달았다. 여행을 즐기고 달리기와 걷기를 좋아한다. 어릴 적 말괄량이 삐삐에게 열광한 덕분인지 어른이 되어 ‘삐삐언니’라는 영광스러운 별명을 얻었다. 씩씩하고 용감한 삐삐의 에너지에 의지해 조울의 사막을 무사히 건너왔다. 인생은 결국 새옹지마의 문제라고 생각한다. 물음표와 느낌표를 멈추지 않고 살아가고 싶다. ─ 서울대학교 사회학과에서 공부했다. 운 좋게 같은 대학교 환경대학원 환경조경학과를 졸업했다. 24년째 한겨레신문사에서 기자로 일하고 있다.

목차

PROLOGUE_다정한 사랑의 힘

제1부_두 번째 입원
여기가 어딜까 / 영원히 계속될 듯한 / 조증의 시간은 따로 간다

제2부 하얀 어둠, 검은 우울
덮쳐오다 / 잠들지 못하는 봄 / 절벽에 서다 / 난 환자일지도 모른다 / 하얀 어둠이 서서히 걷히고 / 조증도 ‘나’고 울증도 ‘나’다 / 검은 우울의 한가운데

제3부 발원지를 찾아서
조울병, 시작은 어딜까 / 둘째 콤플렉스 / 머리숱이 적어서 / 할머니는 나의 ‘뒷마당’ / 공부라는 덫 / 적응과 생존 / 슬픔에는 이유가 있다

제4부 눈은 그쳤다가도 다시 퍼붓는다
우울증의 첫 방문 / 조증은 우울의 꼬리가 길다 / 의사에게 ‘졸업장’을 받다 / 재발, 완쾌란 없다

제5부 우리는 돈을 내고 운다
의사 찾아 삼만리 / 의사에게 실망하더라도 / 우리는 돈을 내고 운다 / 마음의 근육을 단련하는 법 / 좋은 약을 찾아서 / 글쓰기는 나의 힘

제6부 부모도 자란다
부모도 성장한다 / 환자의 가족이 된다는 건 / 우정의 에너지 / 고통은 나눌 수 없지만

제7부 바람은 몸의 기억을 부른다
그냥 떠났다, 까미노로 / 만남과 이별이 자유로운 곳 / 여자 친구 프로젝트 / 꼴찌라도 걷는다 / 바람은 몸의 기억을 부른다

EPILOGUE_그러니 평화를 준비하겠다

짧은 대담_나의 주치의 선생님을 만나다

한줄 서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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