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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을 뒤흔든 사상 (커버이미지)
세상을 뒤흔든 사상
  • 평점평점점평가없음
  • 저자김호기 지음 
  • 출판사메디치미디어 
  • 출판일2017-11-06 
  • 등록일2018-03-07 
  • 파일포맷 epub 
  • 파일크기41 M  
  • 지원기기 PC PHONE TABLET

    아이폰, 아이패드, 안드로이드, 태블릿, PC

책소개

지금처럼 인간과 사회의 의미가 급격하게 변화하는 시기라면, 우리에게 필요한 것은 바로 사회적 맥락과 인간 존재의 의미에 대한 근본적이면서도 새로운 사유다. 이러한 사유의 형성은 시대를 만든 사상의 이정표인 고전에 대한 학습을 통해 가능하다.

이 책은 1947년 출간된 막스 호르크하이머와 테오도어 아도르노의 《계몽의 변증법》부터 2016년 출간된 클라우스 슈밥의 《제4차 산업혁명》까지 소개하고 있다. 전후부터 최근까지 사상의 동향을 다루고 있는 셈이다. 저자는 고전들을 소개하기에 앞서 이러한 사상의 사회적 배경이 되는 역사 변동을 살폈다. 사상이 시대적 구속에서 자유롭지 못하기 때문이다.

저자는 머리말에서 전후의 팍스 아메리카나와 황금 시대에서 시작해 1980년대 신보수주의의 등장과 신자유주의 세계화를 거쳐 2008년 미국발 금융위기 이후 포스트 신자유주의로의 이행까지를 개괄했다. 그리고 시장의 실패 이후 이제 세계가 새로운 시대로의 전환에 들어섰다고 전망했다. 저자는 사상이 비록 시대적 구속에서 자유롭지 못하지만, 인간에 내재한 사유의 본성과 의지가 그 구속을 넘어서게 할 것이라고 보았다. 사상은 주어진 시대를 반영하면서도 새로운 시대의 길을 밝히는 등불이 되어왔기 때문이다.

저자소개

1960년 경기도 양주에서 태어났다. 연세대학교 사회학과 학부와 대학원을 졸업하고 독일 빌레펠트대학교에서 사회학 박사학위를 받았다. 1992년부터 연세대학교 사회학과 교수로 재직 중이다. 미국 UCLA 사회학과 방문학자를 지냈고 참여연대 정책위원장, 노무현정부 정책기획위원회 위원, 문재인정부 국정기획자문위원회 위원을 맡았다. 쓴 책으로는 《현대 자본주의와 한국사회》, 《한국의 현대성과 사회변동》, 《한국의 시민사회, 현실과 유토피아 사이에서》, 《말, 권력, 지식인》, 《한국 시민사회의 성찰》, 《세계화 시대의 시대정신》, 《시대정신과 지식인》, 《예술로 만난 사회》 등이 있고, 엮은 책으로는 《현대 비판사회이론의 흐름》 등이 있다.

목차

머리말: 현대 사상의 과거와 미래

I. 문학과 역사
1. 빅 브라더와 디스토피아: 조지 오웰의 《1984》(1949)
2. 예술과 사회는 나누어지지 않는다: 아르놀트 하우저의 《문학과 예술의 사회사》(1953)
3. 아래로부터의 역사: 에드워드 팔머 톰슨의 《영국 노동계급의 형성》(1963)
4. 근대 초기 문명의 전체사: 페르낭 브로델의 《물질문명과 자본주의》(1967~79)
5. 자본주의의 역사적 기원: 이매뉴얼 월러스틴의 《근대 세계체제 1》(1974)
6. 소설로 보는 포스트모더니즘: 움베르토 에코의 《장미의 이름》(1980)
7. 발명으로서의 민족: 베네딕트 앤더슨의 《상상의 공동체》(1983)

II. 철학과 자연과학
8. 야만으로 퇴보한 계몽: 막스 호르크하이머와 테오도어 아도르노의 《계몽의 변증법》(1947)
9. 철학적 인간학과 정치의 복원: 한나 아렌트의 《인간의 조건》(1958)
10. 패러다임의 과학철학: 토마스 쿤의 《과학혁명의 구조》(1962)
11. 해체주의란 무엇인가: 자크 데리다의 《그라마톨로지》(1967)
12. 공정으로서의 정의: 존 롤즈의 《정의론》(1971)
13. 사회적 행동의 생물학: 에드워드 윌슨의 《사회생물학》(1975)
14. 인본주의 심리학을 위하여: 에리히 프롬의 《소유냐 존재냐》(1976)
15. 미완의 기획으로서의 계몽: 위르겐 하버마스의 《의사소통행위 이론》(1981)

Ⅲ. 정치와 경제
16. 이념의 종언과 신좌파 비판: 대니얼 벨의 《이데올로기의 종언》(1960)
17. 지식사회의 도래: 피터 드러커의 《단절의 시대》(1969)
18. 헤게모니의 정치이론: 안토니오 그람시의 《그람시의 옥중수고》(1971)
19. 신자유주의의 이론적 기초: 프리드리히 하이에크의 《법, 입법 그리고 자유》(1973~79)
20. 경제민주주의란 무엇인가: 로버트 달의 《경제민주주의》(1985)
21. 탈냉전 시대의 세계질서: 새뮤얼 헌팅턴의 《문명의 충돌》(1996)
22. 사회민주주의의 쇄신: 앤서니 기든스의 《제3의 길》(1998)
23. 불평등과 세습자본주의: 토마 피케티의 《21세기 자본》(2013)
24. 제4차 산업혁명의 명암: 클라우스 슈밥의 《제4차 산업혁명》(2016)

IV. 사회
25. 고독한 군중, 군중 속 고독: 데이비드 리즈먼의 《고독한 군중》(1950)
26. 감시사회로서의 현대사회: 미셸 푸코의 《감시와 처벌》(1975)
27. 정보사회의 미래학: 앨빈 토플러의 《제3의 물결》(1980)
28. 위험사회와 제2의 현대: 울리히 벡의 《위험사회》(1986)
29. 정보 시대의 개인과 사회: 마누엘 카스텔의 《정보 시대》(1996~98)
30. 모든 것은 흘러가고 개인화된다: 지그문트 바우만의 《액체 현대》(2000)
31. 사회적 자본과 시민사회: 로버트 퍼트넘의 《나 홀로 볼링》(2000)

Ⅴ. 문화, 여성, 환경, 지식인
32. 미개와 문명의 이분법을 넘어서: 클로드 레비-스트로스의 《야생의 사고》(1962)
33. 환경 위기의 선구적 계몽: 레이첼 카슨의 《침묵의 봄》(1962)
34. 페미니즘의 도전: 베티 프리단의 《여성의 신비》(1963)
35. 미디어는 메시지다: 마셜 맥루언의 《미디어의 이해》(1964)
36. 서구 중심주의 비판: 에드워드 사이드의 《오리엔탈리즘》(1978)
37. 생태적 상상력과 대안: 헬레나 노르베리-호지의 《오래된 미래》(1992)
38. 중단 없는 권력 비판을 향하여: 놈 촘스키의 《지식인의 책무》(1996)
39. 문명의 기원.발전.불평등: 재레드 다이아몬드의 《총, 균, 쇠》(1997)
40. 이미지 과잉사회 비판: 수전 손택의 《타인의 고통》(2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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