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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만과 무능 (커버이미지)
오만과 무능
  • 평점평점점평가없음
  • 저자전여옥 지음 
  • 출판사독서광 
  • 출판일2017-08-28 
  • 등록일2017-11-20 
  • 파일포맷 epub 
  • 파일크기11 M  
  • 지원기기 PC PHONE TABLET

    아이폰, 아이패드, 안드로이드, 태블릿, PC

책소개

박근혜 시대는 퇴행이었다. 박정희 시대의 복사판이었다. '박의 패러다임' 속에 대한민국은 침몰하고 있었다. 반민주적인 통치는 '불통' 이라는 이름으로 국민을 속 터지게 했다. 권위주의적 우상 숭배는 '진박 감별사'와 '존영 논란'으로 국민의 자존심을 구겨버렸다. 세월호 참사의 미스터리, 메르스의 무대책, 굴욕적인 일본군 위안부 협상-도무지 그 속사정을 알 수 없는 어둠의 정치, 지하 정치였다. 대한민국이 아니었다. 오로지 '박의 나라'였다.

한나라당 대변인으로서, 최고위원으로서 전여옥이 겪은 절절한 체험을 바탕으로 최순실 게이트를 직시하며, 적폐의 본질을 꿰뚫는 책이다. 정치와 재벌의 짬짜미, 춤추는 비선의 방종, 검찰과 세무 조사를 내세운 공포 통치, 그리고 주술 정치의 농단까지, 어두운 '오늘'을 파헤친다. 우리가 겪은 수치와 참담, 그리고 치명적인 실수의 고통에서 도피하지 않으며 낡고 썩은 것을 도려내고 새로운 시대정신을 향해가는 '정상국가' 대한민국을 위한 '내일'의 제언을 담았다.

저자소개

전여옥은 2012년 6월, 여의도를 떠났다. 예전에 섬은 유배지였다. 비로소 그녀는 ‘여의도’라는 섬에서 벗어나 자유로운 몸이 됐다. 유배 생활은 참으로 고되고 힘들었다. 그때 그녀를 오래 봐왔다는 한 시인이 말했다. “나뭇가지에 긁히고 돌부리에 넘어지고 상처투성이가 되어 마침내 돌아왔어요. 댓돌 위에 놓인 하얀 고무신-아, 내가 진짜 집에 왔구나 하고 안도할 거예요.” 옳은 말이었다. 늘 전여옥이 신기를 기다리던 하얀 고무신처럼 변치 않은 것들이 있었다. 오랜 친구들은 십 년여의 부재를 느낄 수 없을 만큼 그 옛날 그대로 그녀를 맞아줬다. 대학교 선배 언니는 따뜻한 커피와 음악회로 데려갔다. 전업주부인 친구들은 집으로 불러 맛있는 집밥을 먹여줬다. 정치를 하기 전에 알던 후배와는 환상의 기쁨조로 많은 곳을 여행했다. 함께 일했던 여의도 방식구들은 그녀의 생일을 챙겨주고 술친구가 돼줬다. 사랑하는 아들도 십 년 전과 다름없었다. 출장 다녀온 엄마를 작은 주먹으로 살짝 때리며 투정부리던 아홉 살 소년 그 대로였다. 그들이 준 사랑과 위로, 믿음 그리고 염려 덕분에 전여옥은 다시 시작할 수 있었다. 그동안 여의도라는 유배지에서 받은 상처가 하나하나 아물었다. 그리고 새 살도 돋아났다. 여의도 유배 시절을 돌아보며 다시는 귀양살이를 하지 않겠다고 결심했다. 그리고 전여옥 ‘개인의 삶’에 집중하기로 했다. 박근혜 정부의 출범을 그래서 덤덤하게 지켜봤다. 그러나 세월호 참사를 겪으며 다시 한 번 ‘개인적인 것은 모두 정치적 사안’이 라는 것을 깨달았다. 아들 또래의 아이들을 지키기 위해서는 ‘정상적인 정치’ 와 ‘상식적인 정치인’이 필요하다고 절실히 느꼈다. 그 비극을 이 땅에 되풀이할 수는 없다는 생각에서 전여옥은 경험했던 정치를 되새기며 글을 썼다. 어떤 자리나 어떤 조직에 속하지 않고서 ‘진짜 정치’ 를 하기로 결심했기 때문이다. 평범한 국민의 한 사람으로서, 아들의 앞날을 걱정하는 엄마로서 정치를 말하고 정치에 대해 쓰기로 했다. 그 ‘여의도 바둑판’의 복기가 끝나기도 전에 ‘최순실 게이트’가 터졌다. 단순히 아무개 게이트가 아니었다. 이것은 박정희 시대부터 비롯한 우리 사회의 모순과 적폐가 무시무시한 자기 복제를 통해 우리 앞에 나타난 것이었다. 중세의 암흑기 같은 현실 앞에서 우리는 절망했다. 그러나 중세의 밤하늘에도 별은 빛났다. 새벽 동트기 전이 가장 캄캄하다고 했다. 아이를 가진 엄마는 그 어떤 경우에도 아이를 포기하지 않는다. 끝까지 사랑의 이름으로 아이를 성장시킨다. 그래서 이 대한민국에 드리운 어둠의 장막을 우리 국민이 힘차게 걷어낼 것 을 확신한다. 우리 아이들에게 ‘자랑스러운 나라’를 물려줄 것이라고 믿는다. 전여옥은 이 책을 세월호 참사 때 숨진 꽃다운 우리 아이들에게 바친다. 그들을 지켜주지 못한 어른들의 부끄러움을 딛고 좋은 나라를 만들겠다는 약속과 함께.

목차

책머리에

1. 재앙 · 대한민국은 박근혜의 ‘사유물’이었다
무능한 자는 침묵한다
천민정치의 주인공
박근혜 정치의 키워드
박근혜의 눈물
놀라운 첫 마디
나도 무릎 꿇고 싶었다
비서실장은 모른다
베이비 토크
박근혜의 콘텐츠

2. 무능·‘최순실 기획사’의 ‘아이돌’
김정일과 함께 듀엣을
박근혜의 권력 의지
아이돌 정치인 박근혜
시장 정치
부끄러운 세습 대통령
아기 여신 대통령
박근혜 대통령의 기이한 말
영어 불어 중국어로 연설하는 한국 대통령

3. 농단·최태민이 친 주술의 덫
최태민 패밀리
박근혜의 프롬프터
최태민과 박근혜의 트리거 포인트
최면과 포획
노인과 앵벌이 소녀
8년 vs 40년
박근혜와 임선이
최순실의 반응을 살폈다
그리고 정윤회
모멸과 치욕
‘독재자의 딸’에서 ‘샤만의 꼭두각시’로

4. 오만·‘국민’을 배신했다
대통령의 배신자 vs 국민의 배신자
여성 리더십의 한계
이정현의 ‘제 값’
빅근혜 키즈
박의 남자들
친박도 몰랐다
소름 끼치는 장면
우리가 남이가
윤진숙의 비극

5. 참담·‘응답하라, 박근혜
친박은 이단이다
‘만사 술통’ 여의도
달성군의 추억
아! 콜롬비아
사설 공부하는 박근혜
여의도에서 여성을 팔다
박지만씨와의 만남
빅근령씨와의 만남
하이에나 무리
박근혜의 선물
길라임 코스프레

6. 결별·이제 그 전말을 말한다
최고의원 사퇴의 진짜 이유
나는 대통령 후보 박근혜를 배신했다. 끝까지 반대했다
그날밤 롯데호텔
‘W 프로젝트’ 전말
‘i 전여옥’을 쓰다
가까운 이들과 이별
나는 무서웠다

7. 희망·‘NO!’는 기적을 만든다
탄핵의 강
새 정치를 위한 제언
마무리 글

한줄 서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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