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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물셋, 죽기로 결심하다 (커버이미지)
스물셋, 죽기로 결심하다
  • 평점평점점평가없음
  • 저자조은수 지음 
  • 출판사알에이치코리아(RHK) 
  • 출판일2017-07-28 
  • 등록일2017-11-20 
  • 파일포맷 epub 
  • 파일크기17 M  
  • 지원기기 PC PHONE TABLET

    아이폰, 아이패드, 안드로이드, 태블릿, PC

책소개

수단에서 탄자니아까지, 살아갈 이유를 찾아 떠난 10개월간의 아프리카 방랑 기록. 저자는 인생에 가장 빛나야 할 것 같은 스물셋에 돌연 긴 머리를 짧은 스포츠 스타일로 잘라버리고, 돌아올 날도 기약하지 않은 채 아프리카로 떠난다. 저자가 여행을 떠난 스물셋은 공교롭게도 자신의 오빠가 죽은 나이와 꼭 같은 나이였다. 학교에서는 따돌림을 당했고, 그 시기에 오빠는 암에 걸렸고, 살 수 있다는 의사의 말에도 치료를 거부했다.

순식간에 그녀의 가족은 나락으로 떨어졌고, 그녀는 우울하고 절망적인 사춘기를 온전히 혼자서 앓아내는 수밖에 없었다. 그렇게 조용한 우울과 절망의 시기는 시작되었다. ‘나는 대체 왜 살아있는 걸까. 또 왜 살아야 하는 걸까?’ 그렇게 그녀의 삶은 소용돌이를 향해 한 발짝 다가서게 되었고, 마침내 지금까지의 모든 삶을 제로로 돌리고, 가장 먼 땅 아프리카로 떠나기로 결심한다.

작열하는 태양, 도시를 삼켜 버린 모래 바람, 아름다운 사막의 밤과 별, 끝없이 펼쳐진 푸른 초원, 그리고 그 위를 달리는 임팔라와 타조, 누 떼들이 그녀를 모험에로의 새로운 삶으로 인도했다. 그리고 그 길 위에서 그녀는 자신의 몸만 한 배낭 하나 달랑 메고 오롯이 혼자 서 있었다. 그렇게 황량한 사막 땅 수단에서 시작된 여행은 에티오피아 초원으로, 케냐로, 마다가스카르로 장장 10개월에 걸쳐 이어졌다.

그 여정 속에서 그녀 자신조차 상상할 수 없었던 수많은 삶과 마주하며 자신의 인생에 대해 되돌아보고 다시 삶으로 나아가는 모습을 여과 없이 보여주며, 우리의 삶에 대해서도 많은 것들을 고찰해 보게 해준다. 인생에 많은 것에 지치고 힘들 때, 모든 것을 버릴 용기도 떠날 용기도 쉽게 나지 않을 때, 이 책은 우리를 새로운 삶으로 떠나게 해줄 용기를 붇돋아 줄 것이다.

저자소개

1990년 10월 서울 출생. 평생 도시에서만 살아온 탓에 경기도에 가면 논밭이 있는 줄 알고 자랐다. 세상 물정 모르고 곱게만 자라 할 줄 아는 요리는 라면밖에 없고 별다른 지식이나 기술도 없어 그야말로 생존력 0. 세상에서 바퀴벌레가 제일 무섭고 그중 마다가스카르 바퀴벌레에 특히 부들부들 떤다. 2013년, 수단을 시작으로 에티오피아, 마다가스카르, 케냐, 우간다, 탄자니아 등 아프리카 6개국을 여행하는 동안 큰 위기를 여러 번 모면했지만 그 후로도 정신 못 차리고 르완다, 콩고민주공화국을 여행하는 중이다. 서강대학교에서 국문학을 공부하다 공부를 해도 C 학점, 안 해도 C 학점이길래 화가 나서 전과해버렸다. 2016년, 끝내 학교를 졸업하지 못할 거라는 모두의 우려와는 다르게 철학과와 심리학과를 우수 할랑 말랑 하는 성적으로 졸업했다.

목차

prologue

수단
무식하면 용감하다
길을 잃다
갈증
메마른 사막의 오아시스
스물여덟 살의 소년을 만나다
은수, 잊어버리다
모험을 찾아서
수단에서 살아가는 법
꿈의 세계
배낭여행객, 외국인 노동자 되다
홍해바다 르마르의 영어선생님
학원 탈출기
프리덤
돛 위의 무법자
배 위에서 자급자족하기
뱃사람으로 살아가는 법
다시 육지로

에티오피아
다시 혼자가 되다
곤다르, 대가 없는 친절은 없는 곳
사기꾼을 만나다
떠돌이들
곤다르를 떠날 시간
산속으로, 더 깊은 산속으로
나니의 고약한 술버릇
새로운 거처
에티오피아 가장 깊은 곳의 이야기
행복에 대하여
텟다의 잔칫날
흡혈벌레의 악몽
문명으로 돌아오다
안녕, 테디

마다가스카르
꿈과 환상으로 가득한 나라
돌산을 향해
옥빛의 아나카오, 고래의 바다
길 위에 혼자 서는 것

케냐, 우간다, 탄자니아
아수라장이 된 케냐로 돌아오다
기이한 나날들
대학생 행세를 하다
대학생에서 주민으로
뒷골목의 갱스터들
검은 해가 뜨는 우간다
꿈에서 깨다
마지막 모험
마사이족에 대하여
새로운 해가 뜨는 사바나
비와 함께 찾아온 사람
전사의 식사
양치기 소녀의 고난
잘자, 아프리카

Epilogue

한줄 서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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