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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로 나는 존재하는 고양이 (커버이미지)
고로 나는 존재하는 고양이
  • 평점평점점평가없음
  • 저자진중권 지음 
  • 출판사천년의상상 
  • 출판일2017-04-04 
  • 등록일2017-05-24 
  • 파일포맷 epub 
  • 파일크기85 M  
  • 지원기기 PC PHONE TABLET

    아이폰, 아이패드, 안드로이드, 태블릿, PC

책소개

배운 덕후 루비 애비 진중권의 고양이중심주의 선언
이 책을 읽어야 비로소 진정한 집사가 되는 겁니다

“루비가 말하고, 나는 그저 받아 적었을 뿐!”
“고양이에게 배움으로써 우리는 더 매력적인 존재가 될 수 있다”

냉철한 시선으로 사회를 꿰뚫어보는 인문학자 진중권! ‘모두까기 인형’으로 불리던 그는 2013년 비 오는 어느 날 ‘냥줍’ 이후 새사람 ‘진 집사’로 거듭나기에 이른다. 뾰족뾰족 날카로움을 자랑하던 그가 어느새 고양이와 찍은 사진을 트위터 대문에 걸어둘 정도가 되다니……. 저 19세기 유럽의 문인과 예술가들, 테오필 고티에, 말라르메, 보들레르 등 헤아릴 수 없이 많은 사람들이 입에 침이, 아니 펜에 잉크가 마르도록 찬양하는 ‘냥이’의 묘묘한 매력이란 대체 무엇이란 말인가

그의 반려묘는 ‘루비’, 진중권이 존경하는 철학자.루트비히 요제프 요한 비트겐슈타인(Ludwig Josef Johann Wittgenstein)에서 따왔다. 루비는 부르기 편하라고 줄인 것이고, 점잖은 신사숙녀들이 모인 공식 자리에서는 ‘루트비히 (진) 비트겐슈타인’이다. 연남동 골방에 은둔하는 현대의 수도승 진중권은 작업할 때 3일씩 세수도 안 하고 목욕도 안 하고 때로 이도 안 닦는다는데, 이 고독한 학문의 길에 루비는 유일한 친구이자 영혼의 동반자가 되어준다.

이 책 『고로 나는 존재하는 고양이』는 루비가 구술하고 진중권이 받아 적어 펴낸 책이다. 그 목적은 낡은 인간중심주의 집사 문화를 버리고 새롭게 ‘고양이중심주의’를 뿌리내리기 위해서! 고양이의 창세기부터 현대, 그리고 동서양을 아우르며 고양이에 관한 역사, 문학, 철학에서의 재미난 이야깃거리들이 굽이굽이 펼쳐진다. 이를 통해 전국의 집사들은 냥이와 사는 지금의 삶이 매순간 각별한 철학적 사건임을 깨닫게 될 것이요, 아직 간택당하지 못한 이들은 고양이에 관한 새로운 시각을 얻게 되리라.

저자소개

서울대 미학과를 졸업하고 같은 학교 대학원에서 석사학위를 받았다. 이후 독일로 유학을 떠나 베를린자유대학에서 비트겐슈타인의 언어철학을 공부했다. 현재 동양대 교양학부 교수로 있으며, 기술미학연구소의 소장으로 인문학과 게임, 디자인, 공학 등 타분야와의 융합연구를 주도하고 있다. 대표 저서로 『미학 오디세이』 『진중권의 서양미술사』 『이미지 인문학』 『진중권이 만난 예술가의 비밀』 『진중권이 사랑한 호모 무지쿠스』 『미디어 이론』 『진중권의 테크노 인문학의 구상』 등이 있다.

목차

■ 고양이중심주의 선언

1장 고양이의 역사학
01 고양이의 창세기
02 고양이를 위해서라면
03 세일러문의 고양이들
04 성서에 왜 고양이가 안 나오나
05 마녀의 검은 고양이
06 성 요한의 장작불
07 고양이 대학살
08 고양이, 시가 되다
09 임금님의 냥줍
10 요괴에서 마네키네코로

2장 고양이의 문학
01 가르릉 소리가 뜻하는 것은
02 하얀 고양이 판거 밴
03 고양이를 조심하라
04 고양이는 왜 장화를 신었을까
05 수고양이 무어의 인생관
06 거울이라는 이름의 고양이
07 고자질쟁이 토버모리
08 검은 고양이
09 고양이 없는 웃음이란
10 고양이 이름 짓기

3장 고양이의 철학
01 내가 고양이와 놀 때에
02 동물이 느끼지 못한다고 생각하는 한
03 쇼펜하우어의 고양이
04 레비나스의 개와 데리다의 고양이
05 고양이-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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