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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박종성.윤갑희 소설. 고종의 많은 비자금들은 일제로부터 발각되어 압수되었으나 독립운동 지원 목적으로 조성한 금괴의 행방은 지금까지도 미스터리로 남아있다. 금괴는 지금 어디 있을까? 고종은 궁내에서 아무도 믿지 못하는 상황이었는데 일제에 협력한 부역자들은 대체 누구 일까?

신문물 오타쿠인 고종의 알려지지 않은 이야기, 황학동에서 벌어진 엽기적인 살인사건, 등장할 때마다 빵빵 터지는 어설픈 문화재 밀거래상들의 이야기, 현실정치를 그대로 옮겨 놓은 듯한 유력 대권후보 최일민의 이중성, 역사책에서는 등장하지 않는 고종 암살에 숨겨진 비하인드들이 독특한 상상력으로 매 페이지에서 펼쳐진다.

저자소개

1972년 서울 출생. 패키지디자인으로 출발해 웹디자인, 일러스트레이터, 컬럼니스트, 대한민국 10대 아트디렉터로 선정되기도 한 아트디렉터. 저서로는 광고캠페인 이론서「스퀘어드 캠페인」, 소설「평양을 세일합니다」가 있다.

목차

프롤로그

1.청춘 요양원
이팔청춘들
잠입취재
도신(賭神)
라이터

2.덕후의 제국
가배(咖啡)
가다록(價多錄)
수결(手決)
진퉁짝퉁
구글신은 모든 것을 알고 있다

3.라이터
역사(歷史)의 비명(悲鳴)
라이터 도둑
아버지
화소도(化所島)
제사
사진

4.제3의 인물
독립문화재단
오즈의 마법사
증조할아버지
빈집
사채의 대활약
다시, 화소도
빈 항아리

5.진퉁짝퉁
생방송 진퉁짝퉁
생방송 뉴스스테이지
생방의 묘미
임무 종료

6.황금벌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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