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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쪽의 풍경은 환한가 (커버이미지)
그쪽의 풍경은 환한가
  • 평점평점점평가없음
  • 저자심보선 지음 
  • 출판사문학동네 
  • 출판일2019-06-11 
  • 등록일2019-08-26 
  • 파일포맷 epub 
  • 파일크기46 M  
  • 지원기기 PC PHONE TABLET

    아이폰, 아이패드, 안드로이드, 태블릿, PC

책소개

등단 14년 만인 2008년 첫 시집 <슬픔이 없는 십오 초>를 펴낸 이래 대중과 문단의 폭넓은 사랑과 주목을 받아온 심보선 시인. 그의 첫 산문집을 펴낸다. 첫 시집 출간 직전인 2007년부터 2019년 현재까지 써온 산문을 가려 뽑고, 때로는 지금의 시점에서 반추한 코멘트를 덧붙이기도 하며, 77개의 글을 한 권에 담았다.

우리가 무엇을 잊고 무엇을 외면하는지 끊임없이 되새기는 글들이다. 사회적 문제를 타인의 문제로 외면하지 않고 우리의 문제로 생각하는 자세에 대한 글들이다. 요컨대 '그쪽의 풍경은 환한가' 묻는 글들이다. 당신이 있는 곳을 돌아보기를, 내가 있는 '이쪽'의 풍경은 어떤지 바라보기를, 그리하여 나와 너, 우리가 서로에게 어떤 영향을 끼칠 수 있을지, 어떤 움직임이 될 수 있을지, 어떤 세계를 보여줄 수 있을지 묻는.

이것은 시인이자 사회학자라는 그의 이력과 무관하지 않겠으나, 오로지 그 때문만이라 할 수는 없을 터이다. "친구들과 연인과 동시대인이 살고 있는 삶에 매혹"되고, 그 삶들의 움직임이 "나의 몸과 영혼을 뜨겁게 하고, 내 가슴속에서 말을 들끓게 하고, 나의 손발을 움직이게 하는 힘"이라 말하는 '심보선'이라는 바로 그 사람에게 사회학을 하는 좌뇌와 시를 쓰는 우뇌가 있기 때문이라 하는 것이 더 타당할 것이다.

저자소개

시인, 사회학자. 서울대학교 사회학과와 같은 과 대학원을 졸업하고 미국 컬럼비아대학교에서 사회학 박사학위를 받았다. 1994년 조선일보 신춘문예에 시 「풍경」이 당선되면서 등단했다. 연세대학교 커뮤니케이션대학원 교수로 재직하고 있다. 시집 『내가 누군가를 죽여야 한다면』 『오늘은 잘 모르겠어』 『눈앞에 없는 사람』 『슬픔이 없는 십오 초』, 예술비평집 『그을린 예술』이 있다. 어빙 고프먼의 『수용소』를 옮겼다.

목차

서문을 대신하여│“멋지게 살려 하지 말고 무언가를 이루려 해라” 005

제1부
영혼의 문제 015
그 벤치에서 일어났던 일 024
어떤 곳의 어떤 대화들 027
어느 시인의 평화로운 죽음 030
끝나지 않았어 034
벌새를 찾아라? 038
삶이 야구 같기만 하다면 042
버릴 수 없는 것들 046
푸른색 이야기 049
권력과 인격 052
아버지의 역사 055
헛된 노력, 절박한 결실 059
악을 생각하다 062
달리는 당신, 슬럼프는 없다 066
보험 069
절규하는 ‘처절사회’ 073
오, 스컹크! 077
마지막 꿈 082
무너진 방앗간 087
삶의 의미? 지금 삶의 의미라고 했나? 091
소확행이라는 마술 097
퀸이여, 당분간만이라도, 영원하라 101
철창 속 패거리 104
나를 당신보다 높이지 말아요 107
수다스러운 눌변가들의 세상을 꿈꾸다 110
비교적 공평한 봄기운 113
단골, 시대착오적으로 서글픈 존재 117

제2부
내가 시를 쓰기 시작했을 때 123
나는 소망한다 내가 어서 늙기를 136
극장과 공동체 139
예술과 계급 144
작업실의 부재 153
우정과 애정의 독서 156
아픈 자의 의지 162
세상에서 가장 슬픈 수학 165
시쓰기는 ‘말 만들기 놀이’ 168
이명(異名)을 갖는다는 것 171
당나귀와 문학 174
서러움의 상실 177
드로잉 엄살 180
노래하고 기타 치는 시인 183
인류의 예민한 부모들 186
그 누구도 고상함을 누릴 수 없다 189
메멘토 모리 192
달려라, 뭐든 간에 196
시 쓰는 사람 200

제3부
달려라 중학생 207
절규하는 이성 210
선과 악의 평범성 214
기억을 위한 장소 218
분향소에 가자 222
어색하고 부끄러운 기쁨 226
오늘은 내가 지상에 갇혔네 233
비밀문서의 세계 237
삶이 있는 저녁 240
그곳에 삶이 있다 244
‘무식국가론’을 제안하다 248
나는 그들을 잇는 통역자였다 252
불편한 이야기꾼들 260
억하심정은 누가 푸나 264
어쩌다 아줌마, 어쩌다 사장님 268
기소당한 절규 “장애인을 해방하라” 272
지옥의 청년들 276
귓속말 공공성 279
박래군의 펜 282
늙는다면 세운상가처럼 285
실패한 아이러니 289
빚과 수금 293
아베(Ave) 근혜 297
미리 공부하는 환대 302
새 동료가 필요한 전문가들 306
최악의 진보적 사태 310
사람과 사람 사이의 비핵화 313
마석으로 다녀온 소풍 317
미노드 목탄, 미누를 기리며 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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