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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메이지대학교 문학부 교수이자 주목받는 베스트셀러 작가인 사이토 다카시가 신간 <인생 절반은 나답게>를 통해 ‘역사상 가장 젊은 중년’으로 불리는 50대가 당당하게, 세련되게 나이 들어 가는 법에 관해 주목할 만한 해법을 제시한다. 그는 지금의 50대가 맞이한 현실을 냉철하게 설명하고(1장), 현재 나의 삶을 점검해볼 50가지 질문을 던지며(2장), 앞으로 무엇을 목표로 삼고 어떻게 살아야 할지 이야기한다(3장).

<인생 절반은 나답게>는 숨 가쁘게 달려온 중년들에게 잠시 멈춰서 ‘진짜 내가 누구인가’, ‘나는 무엇을 위해 이토록 열심히 살았는가’, ‘내가 진짜로 좋아하는 것은 무엇인가’를 묻고 이제부터라도 ‘나’를 위해 생각하고 계획하고 즐겨볼 것을 권한다. 경제 문제뿐 아니라 중년 이후의 심리적, 문화적, 정서적 문제를 해결해줄 핵심 요소를 짚어주고 그 필요성을 역설하는 이 책을 통해 독자는 외면의 힘뿐 아니라 내면의 힘 역시 단단하게 기를 수 있을 것이다.

저자소개

메이지대학교 문학부 교수. 도쿄대학교 법학부와 동 대학원 교육학연구과 박사과정을 거쳤다. 어려운 지식을 이해하기 쉽게 설명하는 탁월한 능력으로 대중과 끊임없이 소통하는 괴짜 교수다. 일본에서 가장 주목받는 베스트셀러 작가이자 지식대중화에 앞장선 학자, 젊은이들의 ‘인생 멘토’로 불린다. 1960년에 태어나 50대 후반에 이른 그는 우리보다 훨씬 앞서 고령사회를 맞은 일본에서 은퇴 이후의 삶과 현실을 오랫동안 연구해왔다. 그 결과 학자로서 경험, 현장에서 보고 들은 사례, 방대한 책에서 발견한 지혜를 결합해 4, 50대에게 꼭 필요한 50가지 질문과 답을 고안했다. 오랜 연구와 경험, 통찰을 집대성한 이 책은 ‘역사상 가장 젊은 중년’으로 불리는 X세대와 베이비부머들의 삶을 더 당당하고 자신 있게 바꿔줄 소중한 힌트들로 가득하다. 책이 던지는 질문에 하나씩 답하다 보면 중년 이후에 필연적으로 찾아오는 불안, 초조, 고독은 사라지고 경험과 연륜을 무기 삼아 새로운 도전을 시작할 자신감을 얻게 된다. 또한 가족을 위해, 세상을 위해 누구보다 열심히 뛰었던 이들이 더 늦기 전에 당당하고 여유 있는 삶을 준비할 수 있도록 돕는다. 주요 저서로는 『혼자 있는 시간의 힘』 『세계사를 움직이는 다섯 가지 힘』 『내가 공부하는 이유』 『곁에 두고 읽는 니체』 등 다수가 있다.

목차

머리말

한줄 서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