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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미니스트도 결혼하나요? (커버이미지)
페미니스트도 결혼하나요?
  • 평점평점점평가없음
  • 저자엄마페미니즘탐구모임 부너미 지음 
  • 출판사민들레 
  • 출판일2019-04-05 
  • 등록일2019-06-25 
  • 파일포맷 epub 
  • 파일크기46 M  
  • 지원기기 PC PHONE TABLET

    아이폰, 아이패드, 안드로이드, 태블릿, PC

책소개

비혼, 비출산 시대, 결혼한 여자가 ‘나’로 살아간다는 것은 무엇일까? 희생자나 조력자가 아닌 삶의 주체로서의 ‘아내’ ‘엄마’ ‘며느리’는 가능할까? 좌충우돌하며 오늘을 살아가는 ‘82년생 김지영’들의 생기발랄한 이야기를 담았다.

저자들은 견고한 가부장제에 아주 작은 균열이라도 내보려 애쓴다. 가부장제의 ‘고인 물’이 되지 않기 위해, 아이들에게 잘못된 삶을 물려주지 않기 위해 저항의 목소리를 낸다. 결혼하고 애 낳은 여성으로서, 가부장제 사회를 살아가는 여성으로서 ‘나 자신’으로 남기 위해 치열하게 이야기를 써내려간다.

저자소개

결혼한 여성들이 모여 페미니즘을 탐구하는 모임입니다. 언제까지 세상이 바뀌기만을 기다릴 순 없다는 생각으로, 스스로 변화의 주체가 된 엄마들이 모여 함께 읽고, 쓰고, 듣고, 말합니다. 정현주 : 일복 많은 생계 부양형 직장맘. 하루를 꽉 채우는 ‘해야 할 일’들 사이에 ‘하고 싶은 일’을 어떻게든 끼워 넣는 것이 목표. 아이린 : 결혼 후 5년간 창업, 공부, 출산, 육아, 집안일 하느라 체력이 고갈됐다. 얼마 전 남편이 퇴사해서 즐겁게 외벌이 중 이성경 : 남편과 같은 회사에서 일하다 애 둘을 낳은 후 반강제적으로 전업주부가 되었다. 남편과 함께 ‘맞노동’ 하는 중 류원정 : 학생들과 함께 책을 읽는 것이 가장 보람 있는 국어교사. 임신, 출산, 육아를 차례로 겪으며 여자로서의 삶을 다시 생각하게 되었다. 이예송 : 히말라야에 오를 정도로 체력은 자신 있었는데, 출산과 육아에 뒤통수를 맞았다. 침몰하지 않기 위해 글쓰기를 시작한 새내기 엄마. 유보미 : 아들을 낳고 젠더에 대해 고민하기 시작했다. 네 살 아들과 함께 페미니즘을 공부하는 프리랜서 편집자 신나리 : 본업으로 디자인, 부업으로 글쓰기를 한다. 부부 누구도 억울하지 않는 삶을 바라며 일인분의 자립을 위해 분투 중이다. 효규 : 경력이 단절되어 창업을 했다. 삶에도, 기업문화에도 페미니즘을 녹여내고 싶은 워킹맘. 가연 : 시어머니가 보면 서운해 할 것 같아 필명을 쓴 매너 있는 여자. 시가와 적당한 관계가 아닌 건강한 관계를 맺기 위해 지나친 친밀감을 거부하는 중 조슬기 : 소설가 지망생. 『해리포터』를 쓴 조앤 롤링처럼 집안일은 포기했다. 아기를 낳고 엄마와 나를 새롭게 알아가는 중 은주 : 쉴 새 없이 자라는 아이와 꿈을 꾸는 남편, 부끄럼 많은 고양이 두 마리와 살고 있는 프리랜서 문화기획자.

목차

들어가며 | 가부장제의 최전선에서 04

1 김지영 씨, 잘 지내나요? _정현주 19
내 친구들은 어디서 뭐하고 있을까 | 기어코 당도한 엄마라는 삶 | 여성이라는 굴레 | 김지영이 가지 않은 길 | 모성애를 의심받을지언정 | 알아야겠다, 괴로움의 이유를 | 아직도 바뀌지 않은 무언가 | 수없이 도돌이표를 지나고 나면 | 김지영 씨 잘 지내나요?

2 나의 노동에는 이름이 없다 _아이린 45
헛똑똑이가 만든 업무분담각서 | 설거지 때문에 일상이 불행하다고? | 너의 일상을 내게 알리지 말라 | ‘맛있는 음식이 있는 화목한 가정’이라는 환상 | 나는 노동을 선택할 수 없다 | 여자와 사는 게 낫다

3 남편은 내 돌봄노동에 빚이 있다 _이성경 67
나는 ‘마누라’가 싫다 | 육아를 선택하니 맘충이 되었네 | 입이 있어도 말할 수 없는 처지 | 남편은 내 돌봄노동에 빚이 있다 | 노동자로 인정받기 위해 국민연금에 가입하다 | 남편이 진화했다

4 여자들의 서재 _류원정 89
남편을 위한 서재 | 여자의 공간을 처음으로 만나다 | 서재를 만들 용기, 여자가 | 내 서재에서 나를 찾아가다 | 온전한 나로 존재하기를

5 비육아체질 _이예송 105
엄마 준비 | 수술해주세요 | 밥 젖젖, 간식 젖젖 | 왜 나만 이렇게 힘든 걸까 | 우울증이 아니라 ‘엄마기’입니다 | 나는 비육아체질이다

6 아들과 함께 젠더 경계 허물기 _유보미 125
엄마처럼 키우긴 싫어 | 빠방이는 남자가 하는 건데? | 아들한테 간호사가 되라는 건 너무해 | 엄마도 나한테 뽀뽀하잖아! | 엄마는 고추 없어? | 아들과 함께 젠더 경계 허물기

7 일인분의 자립을 위하여 _신나리 141
내가 왜 돈 벌어야 해??집안일도 혼자 다 하는데? | 내가?‘경력단절여성’이라고요? | 돈 때문에 치사해지기 싫었는데 | 내가 돈을 벌고 싶은 이유,?일인분의 자립을 위해서 | 돈,?그게 뭐라고?어깨를 펴게 하나 | 누구도 희생하지 않는 삶을 꿈꾼다

8 여자라서 꾸는 꿈 말구요, 나라서 꾸는 꿈 _효규 167
오빠는 검사, 나는 교사 | 아이를 가진 여자는 나가라 | 다시 꿈꿀 수 있을까? | 일은 일류, 육아는 이류, 가사는 삼류 | 양육자도 일할 수 있는 회사 | 주 양육자를 바꿀 수 있을까 | ‘여자’라서가 아니라 ‘나’라서 꾸는 꿈

9 이제야, 시어머니가 진심으로 궁금하다 _가연 187
피할 수 없는 관계의 시작 | ‘처갓집’ 간판만 봐도 화가 났다 | ‘며느리’에서 한 ‘사람’으로 | 시가의 전화를 거부할 자유 | 변화의 시작은 작은 균열에서부터 | “나는 여자 편”이라는 시어머니 | 가벼운 관계가 더 깊은 정을 만든다

10 55년생 오한옥 _조슬기 209
할머니의 삶 | 엄마 고생시키지 말고 빨리 이사 와 | 엄마 없으면 안 돼요 | 너도 네 엄마 같은 엄마가 되겠지 | 손가락을 뒤로 돌려 나를 가리키다 | 나의 엄마, 55년생 오한옥 씨

11 아내 페미니스트, 엄마 페미니스트가 되었습니다 _은주 227
나의 이야기는 미안함에서 시작된다 | 모든 게 미안한 나 | 가장이 되지 못해 미안한 남편 | 다시 만난 페미니즘 | 결혼한 여자의 페미니즘 | 좀 더 나은 우리, 좀 더 자유로운 세상을 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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