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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에로 만화 표현의 역사를 학문적으로 분석한 책이다. 에로 만화에서 빈번히 사용되는 특징적인 표현에 주목해본다. 그 표현들이 발명된 순간부터 다른 다양한 장르의 영향을 받아 진화를 거듭하고, 결국 누구나 자연스럽게 이해 가능한 기호로 정착되어가는 과정을 상세하게 해설한다. 그 표현을 탄생시킨 작가와 현장에 표현의 의미, 탄생 계기를 묻고 다양한 방향으로 분석을 시도한다.

저자소개

미소녀 코믹 연구가, 인터뷰어, 라이터. 일본 만화 학회 소속. 『증보판 에로 만화 스터디즈』의 감수, 『천구백구십엑스』의 에로 만화 시대 고증을 담당했다. 기획 「에로 만화와 SF」로 제24회 암흑성운상 수상. 2015년, 2016년에 캘리포니아에서 개최된 북미 최대의 애니메이션 이벤트, Anime Expo에 「HENTAI 스페셜리스트」로서 게스트로 초대되어 강연을 하기도 했다. 서클 「프랙탈 차원」 주재. 저서로 『에로 만화의 현장』이 있다.

목차

머리말

제1장 「가슴 표현」의 변천사
INTERVIEW_이시케이 「하이라이트가 있으면 갑자기 가슴이 살아난다」

제2장 「유두 잔상」의 탄생과 확산
INTERVIEW_오쿠 히로야 「자신만의 표현을 만들고 싶었다」
INTERVIEW_우타타네 히로유키 「'질감'은 내게 무척 중요했다」

제3장 「촉수」의 발명
INTERVIEW_마에다 토시오 「촉수라면 여성을 공중으로 들어 올릴 수 있습니다」

제4장 「단면도」의 진화사
INTERVIEW_존 K 페타 「단면도는 판타지라 생각합니다」

제5장 「아헤가오」의 계보

제6장 「쿠파아, 라메」의 음향사

제7장 규제 수정 고군분투사

제8장 해외로 뻗어나가는 일본 에로 만화
INTERVIEW_신도 에루 「테마와 장르의 풍부함에 놀랐다」

제9장 기타 표현

[보충1] 「에로 만화」의 정의
[보충2] 「미소녀 코믹」과 「에로 만화」의 차이
[권말 부록] 에로 만화 여자회

에로 만화 표현의 확산 · 영향도 연표
후기
<인용 도판 출전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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