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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몫의 사랑을 탕진하고 지금 당신을 만나 (커버이미지)
내 몫의 사랑을 탕진하고 지금 당신을 만나
  • 평점평점점평가없음
  • 저자장석주 지음 
  • 출판사마음서재 
  • 출판일2018-05-28 
  • 등록일2018-07-12 
  • 파일포맷 epub 
  • 파일크기32 M  
  • 지원기기 PC PHONE TABLET

    아이폰, 아이패드, 안드로이드, 태블릿, PC

책소개

그의 눈에 들면 풍경이 시가 되고 산문이 된다. 풍경을 순수히 관조하며 그 위에 아로새겨진 시간의 무늬를 사유하는 사람. 시인이자 문학평론가, 인문학 저술가인 장석주 작가가 원숙한 감성과 직관, 통찰이 돋보이는 새 산문집을 출간했다.

이 책은 장석주 작가가 '당신'에게 보내는 35편의 편지를 담고 있다. 그 '당신'은 작가가 사랑한, 혹은 사랑할 뻔한 당신들, 어쩌면 책을 읽는 당신일 수도 있다. 남반구의 겨울에서 다시 북반구의 겨울 끝자락에 이르기까지, '당신'의 안부를 염려하는 그의 목소리는 다정하다. 작가는 호주와 뉴질랜드의 풍경 속으로 들어가고, 그곳에서 만난 사람들의 환대를 받으며, '존재의 존재함'에 대해 숙고한다. 문학적 감성과 인문학적 통찰이 무르익은 작가의 문장 내공이 이 책에서 절정을 이룬다.

만약 당신이 연애에 자주 실패한다면, 하는 일이 시들해 자주 하품을 한다면, 시답잖은 인간관계에 둘러싸여 있다면, 과식과 과음에 기대어 권태를 벗어나려고 애쓴다면, 이 산문집을 펼쳐보면 좋겠다. 무미건조한 일상에 봄볕 같은 안식과 평온을 불러들여 영혼을 고양시키고 생기발랄함으로 채워줄 것이다.

저자소개

시인, 문장노동자, 산책자. 시립도서관 참고열람실에서 습작을 하다가 시와 비평에 입문한 지 마흔 해째다. 니체와 바슐라르, 콜린 윌슨, 카뮈와 사르트르, 발터 베냐민과 롤랑 바르트, 미셸 푸코와 질 들뢰즈 등을 읽으며 전업작가의 꿈을 키워왔다. 출판편집자, 대학 강의, 방송진행자 등을 하며 생계를 꾸렸다. 항상 읽고 쓰며 산책자로 사는 이 우연의 생을 기꺼워한다. 오늘도 자유롭게 읽고 쓰며 가난한 사유 속에서 문장 몇 개를 건지려고 책상 앞에 앉는다. 이제껏 누구도 쓰지 않은 한 구절을 꿈꾸며! 그동안 제법 많은 책을 냈는데 그중에서도 『풍경의 탄생』, 『일상의 인문학』, 『일요일의 인문학』, 『마흔의 서재』, 『은유의 힘』, 『이상과 모던뽀이들』, 『철학자의 사물들』, 『동물원과 유토피아』, 『단순한 것이 아름답다』, 『내가 읽은 것이 곧 나의 우주다』, 『나는 문학이다』 등이 특히 많은 사랑을 받았다.

목차

서문 _ 잘 있어요, 당신

당신도 떠나보세요
길에서 길을 잃어보세요
자두길을 따라 걸은 것은 아니지만
황혼과 밤
부시 워킹
나무는 동물들이 꾸는 꿈
우리에게 보습 대일 땅이 있다면
연애의 날들
메가롱 밸리에서
여름의 느낌
당신이라는 첫 모란
자두나무 한 그루 없이
도서관과 정신병원
당신이라는 명자나무
나무의 존재함에 대하여
희망 따위는 개나 줘버려라
사랑한다고 말하세요
내 스무 살의 바다
내가 먹는 것이 곧 나를 만든다
오래된 연애
모든 여름과 연애에는 끝이 있다
글을 쓰는 자세
이방인에 대하여
걱정하지 말아요 당신
우리는 포경선을 탄 고래잡이들
몰입한다는 것
가끔은 빈둥거려보세요
나의 종달새에게
먹고 마신다는 행위
몸은 리듬들의 꾸러미
가슴 뛰는 삶을 사세요
추억이 없는 사람은 가난한 사람
내 인생의 첫 가을
추위가 매워야 봄꽃이 화사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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